[핫 클릭] ‘멸종 위기’ 코끼리 이주 대작전

입력 2016.07.25 (08:21) 수정 2016.07.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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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남동부에 위치한 말라위의 리원데 국립공원.

조용했던 이곳 하늘에 난데없이 헬리콥터가 뜹니다.

헬기 소리에 놀란 코끼리 가족이 평원을 내달리는데요.

하지만 결국 마취 총을 맞고 하나 둘 쓰러집니다.

리원데 지역에서는 최근 5년 동안 주민 40명이 코끼리의 공격을 받고 숨졌는데요.

인명 피해를 막고, 코끼리를 멸종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환경보호단체와 말라위 당국이 힘을 합쳐 코끼리 이주 작전을 벌이고 있는 겁니다.

거대한 코끼리를 실어 나르기 위해 중장비까지 동원됐는데요.

이렇게 내년 9월까지 리원데 국립공원의 코끼리 5백 마리가 다른 야생보호구역으로 이주하게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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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 클릭] ‘멸종 위기’ 코끼리 이주 대작전
    • 입력 2016-07-25 08:22:10
    • 수정2016-07-25 09: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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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남동부에 위치한 말라위의 리원데 국립공원.

조용했던 이곳 하늘에 난데없이 헬리콥터가 뜹니다.

헬기 소리에 놀란 코끼리 가족이 평원을 내달리는데요.

하지만 결국 마취 총을 맞고 하나 둘 쓰러집니다.

리원데 지역에서는 최근 5년 동안 주민 40명이 코끼리의 공격을 받고 숨졌는데요.

인명 피해를 막고, 코끼리를 멸종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환경보호단체와 말라위 당국이 힘을 합쳐 코끼리 이주 작전을 벌이고 있는 겁니다.

거대한 코끼리를 실어 나르기 위해 중장비까지 동원됐는데요.

이렇게 내년 9월까지 리원데 국립공원의 코끼리 5백 마리가 다른 야생보호구역으로 이주하게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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