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평양 자연박물관·중앙동물원 2단계 공사 끝나

입력 2016.07.25 (09: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평양에 대형 건축공사가 잇따라는 가운데 평양 자연박물관과 중앙동물원의 2단계 공사가 끝나 준공식을 가졌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오늘(25일) 보도했다.
  
통신은 연건축 면적 3만 5천여㎡에 이르는 자연박물관은 우주관, 고생대관, 중생대관, 신생대관, 동물관, 식물관, 선물관 등과 전자열람실, 과학기술보급실을 갖췄다고 소개했다.

또 중앙동물원은 40여 개의 동물 우리들이 갖춰져 주변 경치와 어울리게 현대적으로 시공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준공식에는 박봉주 내각 총리를 포함해 최태복·오수용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로두철 내각 부총리, 김수길 평양시당 위원장, 북한 주재 국제기구 대표와 대사관 직원 등이 참석했다.

박봉주 내각 총리는 준공사에서 "자연박물관과 중앙동물원이 훌륭히 건설된 것은 김정은 원수님의 현명한 영도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평양 대성산에 있는 중앙동물원은 1959년 처음 개장했으며, 지난 2014년 말 김정은이 철갑상어 연못과 조류관, 문화회관 등의 2단계 공사를 지시했다. 김정은은 지난 5월 21일(보도일 기준)에도 완공을 앞둔 평양자연박물관과 중앙 동물원을 시찰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北, 평양 자연박물관·중앙동물원 2단계 공사 끝나
    • 입력 2016-07-25 09:06:40
    정치
평양에 대형 건축공사가 잇따라는 가운데 평양 자연박물관과 중앙동물원의 2단계 공사가 끝나 준공식을 가졌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오늘(25일) 보도했다.
  
통신은 연건축 면적 3만 5천여㎡에 이르는 자연박물관은 우주관, 고생대관, 중생대관, 신생대관, 동물관, 식물관, 선물관 등과 전자열람실, 과학기술보급실을 갖췄다고 소개했다.

또 중앙동물원은 40여 개의 동물 우리들이 갖춰져 주변 경치와 어울리게 현대적으로 시공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준공식에는 박봉주 내각 총리를 포함해 최태복·오수용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로두철 내각 부총리, 김수길 평양시당 위원장, 북한 주재 국제기구 대표와 대사관 직원 등이 참석했다.

박봉주 내각 총리는 준공사에서 "자연박물관과 중앙동물원이 훌륭히 건설된 것은 김정은 원수님의 현명한 영도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평양 대성산에 있는 중앙동물원은 1959년 처음 개장했으며, 지난 2014년 말 김정은이 철갑상어 연못과 조류관, 문화회관 등의 2단계 공사를 지시했다. 김정은은 지난 5월 21일(보도일 기준)에도 완공을 앞둔 평양자연박물관과 중앙 동물원을 시찰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