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빗물을 주제로 한 ‘물순환 시민문화제’ 개최

입력 2016.07.25 (11:22) 수정 2016.07.2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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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을 주제로 한 '물순환 시민문화제'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왜곡된 물순환으로 인해 국지적 집중호우 증가, 중·장기적 가뭄 우려 등 기후 환경 변화가 큰 상황에서 빗물이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기존 단순 전시에서 벗어나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행사 첫날(28일)과 둘째 날(29일) 저녁에는 서울광장에 설치된 미니 풀장에서 비와 관련된 영화를 보는 '빗물 영화제'가 열린다. 비가 오는 자연에는 서울광장에 비가 내리는 퍼포먼스도 같이 진행돼, 관람을 원한다면 우산을 챙기거나 안내부스에서 우비를 챙기면 된다. 셋째 날(30일)과 넷째 날(31일)에는 서울광장에서 가수들의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광장 분수대 옆에는 빗물 놀이터도 운영된다. 어린이 풀장 2개, 워터슬라이드 2개와 탈의실, 휴게 시설이 설치되며 서울광장 동쪽에는 비 인형 만들기, 물총 미니게임 등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물 순환 관련 제품을 전시하는 '물순환 박람회'도 열려, 총 3개의 전시 부스에 22개 업체가 참여하고, 오는 29일에는 물절약과 물순환 회복을 주제로 '2016 물순환 관리 국제 심포지엄'도 개최된다.

자세한 사항과 프로그램 안내는 물순환 시민문화제 홈페이지〉http://festival.seoul.go.kr/water2016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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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빗물을 주제로 한 ‘물순환 시민문화제’ 개최
    • 입력 2016-07-25 11:22:26
    • 수정2016-07-25 11:44:45
    사회
빗물을 주제로 한 '물순환 시민문화제'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왜곡된 물순환으로 인해 국지적 집중호우 증가, 중·장기적 가뭄 우려 등 기후 환경 변화가 큰 상황에서 빗물이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기존 단순 전시에서 벗어나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행사 첫날(28일)과 둘째 날(29일) 저녁에는 서울광장에 설치된 미니 풀장에서 비와 관련된 영화를 보는 '빗물 영화제'가 열린다. 비가 오는 자연에는 서울광장에 비가 내리는 퍼포먼스도 같이 진행돼, 관람을 원한다면 우산을 챙기거나 안내부스에서 우비를 챙기면 된다. 셋째 날(30일)과 넷째 날(31일)에는 서울광장에서 가수들의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광장 분수대 옆에는 빗물 놀이터도 운영된다. 어린이 풀장 2개, 워터슬라이드 2개와 탈의실, 휴게 시설이 설치되며 서울광장 동쪽에는 비 인형 만들기, 물총 미니게임 등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물 순환 관련 제품을 전시하는 '물순환 박람회'도 열려, 총 3개의 전시 부스에 22개 업체가 참여하고, 오는 29일에는 물절약과 물순환 회복을 주제로 '2016 물순환 관리 국제 심포지엄'도 개최된다.

자세한 사항과 프로그램 안내는 물순환 시민문화제 홈페이지〉http://festival.seoul.go.kr/water2016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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