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테러 용의자 1명 추가 체포…12명 모두 검거

입력 2016.07.2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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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겨냥해 테러 모의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용의자 1명이 추가로 체포됐다. 이로써 테러 모의에 연루된 용의자 12명이 모두 검거됐다.

브라질 언론은 경찰이 중부 마투 그로수 주 코모도루 시에서 테러 용의자 1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용의자는 강도와 살인 혐의로 6년간 복역한 적이 있다고 연방경찰은 전했다. 앞서 지난 22일(현지시간)에도 볼리비아 국경과 가까운 중부 마투 그로수 주의 작은 도시에서 용의자 1명이 검거됐다.

브라질 경찰은 지난 21일 테러 공격을 모의한 것으로 의심되는 용의자 10명이 체포된 뒤 2명을 추적해 왔다.

용의자 가운데 일부는 인터넷을 통해 IS에 충성맹세를 했으나 IS와 메신저 앱을 통한 개인적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체포된 용의자들이 폭탄 제조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리우올림픽이 천국으로 가는 기회라는 내용의 대화를 주고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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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우올림픽 테러 용의자 1명 추가 체포…12명 모두 검거
    • 입력 2016-07-25 11:46:58
    국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겨냥해 테러 모의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용의자 1명이 추가로 체포됐다. 이로써 테러 모의에 연루된 용의자 12명이 모두 검거됐다.

브라질 언론은 경찰이 중부 마투 그로수 주 코모도루 시에서 테러 용의자 1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용의자는 강도와 살인 혐의로 6년간 복역한 적이 있다고 연방경찰은 전했다. 앞서 지난 22일(현지시간)에도 볼리비아 국경과 가까운 중부 마투 그로수 주의 작은 도시에서 용의자 1명이 검거됐다.

브라질 경찰은 지난 21일 테러 공격을 모의한 것으로 의심되는 용의자 10명이 체포된 뒤 2명을 추적해 왔다.

용의자 가운데 일부는 인터넷을 통해 IS에 충성맹세를 했으나 IS와 메신저 앱을 통한 개인적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체포된 용의자들이 폭탄 제조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리우올림픽이 천국으로 가는 기회라는 내용의 대화를 주고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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