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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일·한미 외교장관 회담…왕이 “사드, 신뢰 훼손”
입력 2016.07.25 (12:01) 수정 2016.07.25 (12:07)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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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세안지역안보포럼, ARF가 열리는 라오스에서 오늘 한일 외교장관이 만나 북핵과 위안부 재단 설립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어젯밤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선 중국 측이 사드배치 결정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유광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라오스에서 열린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는 북핵·북한 문제 관련 공조 방안이 집중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28일 설립될 것으로 알려진 일본군 위안부 지원 재단 문제, 특히 일본 측의 10억엔 출연시기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젯밤에는 사드 배치 결정 이후 처음으로 한중 외교장관 회담이 열렸습니다.

회담에서 왕이 부장은 한미의 사드 배치 결정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한국 측이 실질적인 행동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왕이(중국 외교부장) : "최근 한국 측의 행위는 양국의 상호 신뢰에 해를 끼쳤습니다. 이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윤 장관은 사드 배치 결정은 자위적 방어 조치로, 제3국을 겨낭하지 않는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병세(외교부 장관) : "양국관계가 긴밀해질수록 여러 도전도 있을수 있습니다. 이러한 도전들은 그동안 우리가 깊은 뿌리를 심어 놨기 때문에 극복하지 못할 사안들도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북핵 문제에 대해서는 중국 측도 안보리 대북결의 2270호의 엄격한 이행 의지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왕이 부장은 기자들에게 북한 리용호와의 만남이 가능하다고 답해, 북중회담 개최 가능성도 열려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 오늘 한일·한미 외교장관 회담…왕이 “사드, 신뢰 훼손”
    • 입력 2016-07-25 12:03:24
    • 수정2016-07-25 12:07:16
    뉴스 12
<앵커 멘트>

아세안지역안보포럼, ARF가 열리는 라오스에서 오늘 한일 외교장관이 만나 북핵과 위안부 재단 설립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어젯밤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선 중국 측이 사드배치 결정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유광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라오스에서 열린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는 북핵·북한 문제 관련 공조 방안이 집중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28일 설립될 것으로 알려진 일본군 위안부 지원 재단 문제, 특히 일본 측의 10억엔 출연시기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젯밤에는 사드 배치 결정 이후 처음으로 한중 외교장관 회담이 열렸습니다.

회담에서 왕이 부장은 한미의 사드 배치 결정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한국 측이 실질적인 행동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왕이(중국 외교부장) : "최근 한국 측의 행위는 양국의 상호 신뢰에 해를 끼쳤습니다. 이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윤 장관은 사드 배치 결정은 자위적 방어 조치로, 제3국을 겨낭하지 않는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병세(외교부 장관) : "양국관계가 긴밀해질수록 여러 도전도 있을수 있습니다. 이러한 도전들은 그동안 우리가 깊은 뿌리를 심어 놨기 때문에 극복하지 못할 사안들도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북핵 문제에 대해서는 중국 측도 안보리 대북결의 2270호의 엄격한 이행 의지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왕이 부장은 기자들에게 북한 리용호와의 만남이 가능하다고 답해, 북중회담 개최 가능성도 열려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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