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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석 이용 윷놀이 사기 도박단 적발
입력 2016.07.25 (12:13) 수정 2016.07.25 (13:12)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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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윷놀이로 모두 1억 원대의 사기도박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바닥에 전자석을 묻은 뒤 자석을 심은 윷가락을 이용해 윷과 모를 원하는대로 만들어 냈습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돈이 오가는 윷놀이 도박 현장.

도박장에는 그러나 은밀한 사기 수법이 숨겨져 있습니다.

바닥에 떨어지는 윷가락을 마음먹은 대로 조정하는 겁니다.

비밀은 바로 전기를 흘러주면 자석의 성질을 띠는 전자석입니다.

땅바닥을 파자 지름 90cm의 동그라미 모양으로 묻힌 전선이 드러납니다.

윷가락엔 자석을 심고 전선에 전류를 흘리면 나타나는 자석효과를 이용해 마음대로 윷과 모를 만들어 낸 겁니다.

이런 수법으로 벌인 사기도박은 지난 5월 중순부터 한 달여 동안 수십 차례.

한 번에 최고 5백만 원까지 걸 수 있도록 해 수십 명으로부터 1억 원을 가로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기도박 일당은 도박 참가 선수와 모집책 등 역할을 나눠 조직적으로 움직였습니다.

하지만 한 피해자가 멈췄던 윷가락이 저절로 움직이는 걸 보고 사기도박이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하면서 들통이 났습니다.

경남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사기 등의 혐의로 63살 김 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51살 신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 전자석 이용 윷놀이 사기 도박단 적발
    • 입력 2016-07-25 12:15:33
    • 수정2016-07-25 13:12:14
    뉴스 12
<앵커 멘트>

윷놀이로 모두 1억 원대의 사기도박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바닥에 전자석을 묻은 뒤 자석을 심은 윷가락을 이용해 윷과 모를 원하는대로 만들어 냈습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돈이 오가는 윷놀이 도박 현장.

도박장에는 그러나 은밀한 사기 수법이 숨겨져 있습니다.

바닥에 떨어지는 윷가락을 마음먹은 대로 조정하는 겁니다.

비밀은 바로 전기를 흘러주면 자석의 성질을 띠는 전자석입니다.

땅바닥을 파자 지름 90cm의 동그라미 모양으로 묻힌 전선이 드러납니다.

윷가락엔 자석을 심고 전선에 전류를 흘리면 나타나는 자석효과를 이용해 마음대로 윷과 모를 만들어 낸 겁니다.

이런 수법으로 벌인 사기도박은 지난 5월 중순부터 한 달여 동안 수십 차례.

한 번에 최고 5백만 원까지 걸 수 있도록 해 수십 명으로부터 1억 원을 가로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기도박 일당은 도박 참가 선수와 모집책 등 역할을 나눠 조직적으로 움직였습니다.

하지만 한 피해자가 멈췄던 윷가락이 저절로 움직이는 걸 보고 사기도박이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하면서 들통이 났습니다.

경남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사기 등의 혐의로 63살 김 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51살 신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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