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민주당 오늘밤 전당대회…전국위원장 “사퇴”
입력 2016.07.25 (12:31)
수정 2016.07.2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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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민주당이 우리시간 오늘 밤부터 전당대회를 열어 대통령 후보를 선출합니다.
당이 대선경선을 편파관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후보로 지명되는데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고발전문 사이트인 위키리크스가 미국 민주당 전국위원회의 대선후보 경선관련 이메일을 지난 주말 공개했습니다.
당이 클린턴 전 장관의 편을 들고 경쟁자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선거운동을 방해하려고 시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전당대회 의장을 맡게 돼있는 전국위원장이 사퇴를 발표하는 등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녹취> 샌더스(미국 상원의원) : "객관적으로 볼 때 민주당 전국위원회가 클린턴 전 장관을 지원하고 제 선거운동을 반대했다는 데는 의문의 여지가 없습니다."
샌더스 의원은 그러나 클린턴 전 장관을 변함없이 지지한다고 밝혀 클린턴 후보선출에는 별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회는 필라델피아에서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부터 나흘동안 진행됩니다.
대의원 공개투표를 통해 내일 대선 후보를 선출하고 클린턴 전 장관은 마지막날인 28일 후보 수락 연설을 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을 비롯해 샌더스 의원과 빌 클린턴 전 대통령, 그리고 총기참사 희생자 가족 등이 찬조연설에 나섭니다.
<녹취> 오바마(미국 대통령) : "지금까지 클린턴만큼 준비된 대통령 후보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전당대회가 끝나면 사상 첫 여성 대통령에 도전하는 클린턴 후보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간에 세차례 TV토론을 포함한 대선전이 100여일 동안 진행됩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미국 민주당이 우리시간 오늘 밤부터 전당대회를 열어 대통령 후보를 선출합니다.
당이 대선경선을 편파관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후보로 지명되는데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고발전문 사이트인 위키리크스가 미국 민주당 전국위원회의 대선후보 경선관련 이메일을 지난 주말 공개했습니다.
당이 클린턴 전 장관의 편을 들고 경쟁자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선거운동을 방해하려고 시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전당대회 의장을 맡게 돼있는 전국위원장이 사퇴를 발표하는 등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녹취> 샌더스(미국 상원의원) : "객관적으로 볼 때 민주당 전국위원회가 클린턴 전 장관을 지원하고 제 선거운동을 반대했다는 데는 의문의 여지가 없습니다."
샌더스 의원은 그러나 클린턴 전 장관을 변함없이 지지한다고 밝혀 클린턴 후보선출에는 별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회는 필라델피아에서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부터 나흘동안 진행됩니다.
대의원 공개투표를 통해 내일 대선 후보를 선출하고 클린턴 전 장관은 마지막날인 28일 후보 수락 연설을 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을 비롯해 샌더스 의원과 빌 클린턴 전 대통령, 그리고 총기참사 희생자 가족 등이 찬조연설에 나섭니다.
<녹취> 오바마(미국 대통령) : "지금까지 클린턴만큼 준비된 대통령 후보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전당대회가 끝나면 사상 첫 여성 대통령에 도전하는 클린턴 후보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간에 세차례 TV토론을 포함한 대선전이 100여일 동안 진행됩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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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민주당 오늘밤 전당대회…전국위원장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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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7-25 1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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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이 우리시간 오늘 밤부터 전당대회를 열어 대통령 후보를 선출합니다.
당이 대선경선을 편파관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후보로 지명되는데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고발전문 사이트인 위키리크스가 미국 민주당 전국위원회의 대선후보 경선관련 이메일을 지난 주말 공개했습니다.
당이 클린턴 전 장관의 편을 들고 경쟁자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선거운동을 방해하려고 시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전당대회 의장을 맡게 돼있는 전국위원장이 사퇴를 발표하는 등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녹취> 샌더스(미국 상원의원) : "객관적으로 볼 때 민주당 전국위원회가 클린턴 전 장관을 지원하고 제 선거운동을 반대했다는 데는 의문의 여지가 없습니다."
샌더스 의원은 그러나 클린턴 전 장관을 변함없이 지지한다고 밝혀 클린턴 후보선출에는 별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회는 필라델피아에서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부터 나흘동안 진행됩니다.
대의원 공개투표를 통해 내일 대선 후보를 선출하고 클린턴 전 장관은 마지막날인 28일 후보 수락 연설을 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을 비롯해 샌더스 의원과 빌 클린턴 전 대통령, 그리고 총기참사 희생자 가족 등이 찬조연설에 나섭니다.
<녹취> 오바마(미국 대통령) : "지금까지 클린턴만큼 준비된 대통령 후보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전당대회가 끝나면 사상 첫 여성 대통령에 도전하는 클린턴 후보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간에 세차례 TV토론을 포함한 대선전이 100여일 동안 진행됩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미국 민주당이 우리시간 오늘 밤부터 전당대회를 열어 대통령 후보를 선출합니다.
당이 대선경선을 편파관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후보로 지명되는데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고발전문 사이트인 위키리크스가 미국 민주당 전국위원회의 대선후보 경선관련 이메일을 지난 주말 공개했습니다.
당이 클린턴 전 장관의 편을 들고 경쟁자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선거운동을 방해하려고 시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전당대회 의장을 맡게 돼있는 전국위원장이 사퇴를 발표하는 등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녹취> 샌더스(미국 상원의원) : "객관적으로 볼 때 민주당 전국위원회가 클린턴 전 장관을 지원하고 제 선거운동을 반대했다는 데는 의문의 여지가 없습니다."
샌더스 의원은 그러나 클린턴 전 장관을 변함없이 지지한다고 밝혀 클린턴 후보선출에는 별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회는 필라델피아에서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부터 나흘동안 진행됩니다.
대의원 공개투표를 통해 내일 대선 후보를 선출하고 클린턴 전 장관은 마지막날인 28일 후보 수락 연설을 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을 비롯해 샌더스 의원과 빌 클린턴 전 대통령, 그리고 총기참사 희생자 가족 등이 찬조연설에 나섭니다.
<녹취> 오바마(미국 대통령) : "지금까지 클린턴만큼 준비된 대통령 후보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전당대회가 끝나면 사상 첫 여성 대통령에 도전하는 클린턴 후보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간에 세차례 TV토론을 포함한 대선전이 100여일 동안 진행됩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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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주 기자 towndr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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