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수출물량 작년보다 3.9% 증가…두달 연속 늘었다
입력 2016.07.25 (13:52)
수정 2016.07.2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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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제에서 수출물량이 늘었지만, 수출금액은 저유가 등의 영향으로 감소하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16년 6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자료를 보면 지난달 수출물량지수 잠정치는 141.62로 작년 6월(136.30)보다 3.9% 올랐다.
이로써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출물량지수는 지난 4월 3.3% 하락세를 보였다가 5월에 5.9%로 상승세로 전환된 후 2개월 연속 올랐다.
전월대비 수치도 4월 135.27에서 5월 136.51로 오른 데 이어 두 달째 상승했다. 한은의 수출물량지수는 단순히 상품 무게를 합산하지 않고 상품별 가격 차이를 반영하며 선박, 무기류, 항공기, 예술품 등은 집계 대상에서 제외한다.
수출물량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화학제품은 1년 전보다 15.8% 늘었고 전기 및 전자기기는 9.4%, 정밀기기는 5.8%, 제1차 금속제품은 3.9% 각각 증가했다. 반면 수송장비는 8.3%, 일반기계는 7.2% 각각 줄었고 석탄 및 석유제품은 2.5% 감소했다.
지난달 수출 물량은 반도체, 화장품 등의 수출이 호조를 띠면서 늘었지만, 수출액은 저유가로 인해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16년 6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자료를 보면 지난달 수출물량지수 잠정치는 141.62로 작년 6월(136.30)보다 3.9% 올랐다.
이로써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출물량지수는 지난 4월 3.3% 하락세를 보였다가 5월에 5.9%로 상승세로 전환된 후 2개월 연속 올랐다.
전월대비 수치도 4월 135.27에서 5월 136.51로 오른 데 이어 두 달째 상승했다. 한은의 수출물량지수는 단순히 상품 무게를 합산하지 않고 상품별 가격 차이를 반영하며 선박, 무기류, 항공기, 예술품 등은 집계 대상에서 제외한다.
수출물량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화학제품은 1년 전보다 15.8% 늘었고 전기 및 전자기기는 9.4%, 정밀기기는 5.8%, 제1차 금속제품은 3.9% 각각 증가했다. 반면 수송장비는 8.3%, 일반기계는 7.2% 각각 줄었고 석탄 및 석유제품은 2.5% 감소했다.
지난달 수출 물량은 반도체, 화장품 등의 수출이 호조를 띠면서 늘었지만, 수출액은 저유가로 인해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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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수출물량 작년보다 3.9% 증가…두달 연속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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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25 13:52:50
- 수정2016-07-25 14:41:23
우리 경제에서 수출물량이 늘었지만, 수출금액은 저유가 등의 영향으로 감소하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16년 6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자료를 보면 지난달 수출물량지수 잠정치는 141.62로 작년 6월(136.30)보다 3.9% 올랐다.
이로써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출물량지수는 지난 4월 3.3% 하락세를 보였다가 5월에 5.9%로 상승세로 전환된 후 2개월 연속 올랐다.
전월대비 수치도 4월 135.27에서 5월 136.51로 오른 데 이어 두 달째 상승했다. 한은의 수출물량지수는 단순히 상품 무게를 합산하지 않고 상품별 가격 차이를 반영하며 선박, 무기류, 항공기, 예술품 등은 집계 대상에서 제외한다.
수출물량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화학제품은 1년 전보다 15.8% 늘었고 전기 및 전자기기는 9.4%, 정밀기기는 5.8%, 제1차 금속제품은 3.9% 각각 증가했다. 반면 수송장비는 8.3%, 일반기계는 7.2% 각각 줄었고 석탄 및 석유제품은 2.5% 감소했다.
지난달 수출 물량은 반도체, 화장품 등의 수출이 호조를 띠면서 늘었지만, 수출액은 저유가로 인해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16년 6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자료를 보면 지난달 수출물량지수 잠정치는 141.62로 작년 6월(136.30)보다 3.9% 올랐다.
이로써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출물량지수는 지난 4월 3.3% 하락세를 보였다가 5월에 5.9%로 상승세로 전환된 후 2개월 연속 올랐다.
전월대비 수치도 4월 135.27에서 5월 136.51로 오른 데 이어 두 달째 상승했다. 한은의 수출물량지수는 단순히 상품 무게를 합산하지 않고 상품별 가격 차이를 반영하며 선박, 무기류, 항공기, 예술품 등은 집계 대상에서 제외한다.
수출물량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화학제품은 1년 전보다 15.8% 늘었고 전기 및 전자기기는 9.4%, 정밀기기는 5.8%, 제1차 금속제품은 3.9% 각각 증가했다. 반면 수송장비는 8.3%, 일반기계는 7.2% 각각 줄었고 석탄 및 석유제품은 2.5% 감소했다.
지난달 수출 물량은 반도체, 화장품 등의 수출이 호조를 띠면서 늘었지만, 수출액은 저유가로 인해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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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울 기자 wh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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