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건희 동영상’ 없이는 수사 어려워”

입력 2016.07.25 (14:47) 수정 2016.07.25 (16: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성매매 의혹이 담긴 동영상이 인터넷 언론매체를 통해 공개된 것과 관련해 경찰이 동영상을 최초 보도한 매체의 협조 없이는 수사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상원 서울경찰청장은 오늘(25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수사 단서가 동영상에 있기 때문에 동영상이 없으면 수사가 어려워 해당 매체에 동영상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 청장은 아직 해당 매체로부터 동영상 원본 제공에 대한 답변이 오지 않았으며, 동영상을받게 되면 내용을 확인한 뒤 수사할 가치가 있는 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청장은 동영상 제공 여부와는 별도로 자체적으로 자료는 수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찰, “‘이건희 동영상’ 없이는 수사 어려워”
    • 입력 2016-07-25 14:47:31
    • 수정2016-07-25 16:07:06
    사회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성매매 의혹이 담긴 동영상이 인터넷 언론매체를 통해 공개된 것과 관련해 경찰이 동영상을 최초 보도한 매체의 협조 없이는 수사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상원 서울경찰청장은 오늘(25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수사 단서가 동영상에 있기 때문에 동영상이 없으면 수사가 어려워 해당 매체에 동영상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 청장은 아직 해당 매체로부터 동영상 원본 제공에 대한 답변이 오지 않았으며, 동영상을받게 되면 내용을 확인한 뒤 수사할 가치가 있는 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청장은 동영상 제공 여부와는 별도로 자체적으로 자료는 수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