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치매환자 가족 휴가 지원제’ 상시 운영

입력 2016.07.2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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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는 치매 환자 가족이 쉴 수 있도록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환자 가족 휴가 지원제'를 이달부터 연중 상시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 중순부터 두달간 경기도 최초로 이 제도를 실시한 결과 호응이 컸다며 상시 운영하는 것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단, 신정과 설날, 추석 연휴 기간에는 휴무다.

이 제도는 치매환자 보호자가 장기간 돌봄에 지쳐 휴식이 필요하거나 출장 등으로 집을 비우게 되는 경우, 해당 기간동안 지정된 보호시설에서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제도다.

이용 예정일 10일 전에 상담을 받아 신청하면, 소하2동 복지회관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월 15일 이내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용 대상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1천4백여 명의 장기요양 1∼5등급 재가 노인들로, 대상 자의 장기요양인정서, 표준장기요양이용계획서 등이 필요하다.

비용은 하루 24시간에 1만4천300원(3등급 어르신 기준, 식대 포함)이다. (문의:☎02-899-8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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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시 ‘치매환자 가족 휴가 지원제’ 상시 운영
    • 입력 2016-07-25 15:39:08
    사회
경기도 광명시는 치매 환자 가족이 쉴 수 있도록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환자 가족 휴가 지원제'를 이달부터 연중 상시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 중순부터 두달간 경기도 최초로 이 제도를 실시한 결과 호응이 컸다며 상시 운영하는 것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단, 신정과 설날, 추석 연휴 기간에는 휴무다.

이 제도는 치매환자 보호자가 장기간 돌봄에 지쳐 휴식이 필요하거나 출장 등으로 집을 비우게 되는 경우, 해당 기간동안 지정된 보호시설에서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제도다.

이용 예정일 10일 전에 상담을 받아 신청하면, 소하2동 복지회관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월 15일 이내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용 대상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1천4백여 명의 장기요양 1∼5등급 재가 노인들로, 대상 자의 장기요양인정서, 표준장기요양이용계획서 등이 필요하다.

비용은 하루 24시간에 1만4천300원(3등급 어르신 기준, 식대 포함)이다. (문의:☎02-899-8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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