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 외교장관 라오스서 회담

입력 2016.07.25 (15:44) 수정 2016.07.2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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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25일 오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회담을 한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회담에서 남중국해의 중국 영유권을 인정할 수 없다는 국제 상설중재재판소(PCA)의 결정과 관련해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기시다 외무상은 중국 측이 PCA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기시다 외무상은 또 다음 달 일본에서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 왕이 외교부장에게 공식 타진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기시다 외무상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저지를 위해 중국이 국제사회와 공조해 달라고 재차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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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일 외교장관 라오스서 회담
    • 입력 2016-07-25 15:44:50
    • 수정2016-07-25 16:37:04
    국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25일 오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회담을 한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회담에서 남중국해의 중국 영유권을 인정할 수 없다는 국제 상설중재재판소(PCA)의 결정과 관련해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기시다 외무상은 중국 측이 PCA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기시다 외무상은 또 다음 달 일본에서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 왕이 외교부장에게 공식 타진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기시다 외무상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저지를 위해 중국이 국제사회와 공조해 달라고 재차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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