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막말 파문’ 관련 간부 임용때 검증 강화
입력 2016.07.25 (16:19)
수정 2016.07.2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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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위 간부가 민중을 동물에 비유하는 등 '막말 파문'을 일으켜 비판을 받은 교육부가 고위 간부 임용 시 검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오늘(2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실·국장과 과장급 간부 8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 가치와 관련한 집중 교육을 했다. 이준식 교육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최근 교육부 간부의 부적절한 처신과 행동으로 국민께 큰 실망을 안겨드려 다시 한 번 사과 드린다"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간부 임용 시 공직관 검증을 강화하고, 공무원의 의무를 중대하게 위반할 경우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제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또, "교육부의 일부 직위를 타 부처나 교육현장 전문가 등 외부에 개방하고, 현재 실·국장급에 대해서도 적합성 여부를 원점에서 재검토해 적임자가 보직을 맡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국·과장급 직위를 신규 임용 또는 전보할 때 공직관, 교육철학, 윤리관, 성 관련 위반 경력 등을 검증하는 내부 시스템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5급 사무관 승진이나 교육부 전입 때도 심층 면접을 강화하고, 고위 공무원의 성과 평가 때도 청렴도와 공직가치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모든 직원이 헌법, 공직가치, 성희롱 예방 등에 대한 교육을 연 2회 이상 의무적으로 받도록 할 계획이다.
이 장관은 "교육부는 자라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책을 펼치기 때문에 그 어느 부처보다도 높은 도덕성과 윤리의식이 요구된다"며 "각자의 언행이 교육부를 대표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행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부는 오늘(2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실·국장과 과장급 간부 8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 가치와 관련한 집중 교육을 했다. 이준식 교육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최근 교육부 간부의 부적절한 처신과 행동으로 국민께 큰 실망을 안겨드려 다시 한 번 사과 드린다"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간부 임용 시 공직관 검증을 강화하고, 공무원의 의무를 중대하게 위반할 경우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제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또, "교육부의 일부 직위를 타 부처나 교육현장 전문가 등 외부에 개방하고, 현재 실·국장급에 대해서도 적합성 여부를 원점에서 재검토해 적임자가 보직을 맡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국·과장급 직위를 신규 임용 또는 전보할 때 공직관, 교육철학, 윤리관, 성 관련 위반 경력 등을 검증하는 내부 시스템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5급 사무관 승진이나 교육부 전입 때도 심층 면접을 강화하고, 고위 공무원의 성과 평가 때도 청렴도와 공직가치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모든 직원이 헌법, 공직가치, 성희롱 예방 등에 대한 교육을 연 2회 이상 의무적으로 받도록 할 계획이다.
이 장관은 "교육부는 자라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책을 펼치기 때문에 그 어느 부처보다도 높은 도덕성과 윤리의식이 요구된다"며 "각자의 언행이 교육부를 대표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행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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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막말 파문’ 관련 간부 임용때 검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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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25 16:19:55
- 수정2016-07-25 16:45:09
최근 고위 간부가 민중을 동물에 비유하는 등 '막말 파문'을 일으켜 비판을 받은 교육부가 고위 간부 임용 시 검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오늘(2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실·국장과 과장급 간부 8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 가치와 관련한 집중 교육을 했다. 이준식 교육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최근 교육부 간부의 부적절한 처신과 행동으로 국민께 큰 실망을 안겨드려 다시 한 번 사과 드린다"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간부 임용 시 공직관 검증을 강화하고, 공무원의 의무를 중대하게 위반할 경우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제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또, "교육부의 일부 직위를 타 부처나 교육현장 전문가 등 외부에 개방하고, 현재 실·국장급에 대해서도 적합성 여부를 원점에서 재검토해 적임자가 보직을 맡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국·과장급 직위를 신규 임용 또는 전보할 때 공직관, 교육철학, 윤리관, 성 관련 위반 경력 등을 검증하는 내부 시스템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5급 사무관 승진이나 교육부 전입 때도 심층 면접을 강화하고, 고위 공무원의 성과 평가 때도 청렴도와 공직가치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모든 직원이 헌법, 공직가치, 성희롱 예방 등에 대한 교육을 연 2회 이상 의무적으로 받도록 할 계획이다.
이 장관은 "교육부는 자라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책을 펼치기 때문에 그 어느 부처보다도 높은 도덕성과 윤리의식이 요구된다"며 "각자의 언행이 교육부를 대표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행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부는 오늘(2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실·국장과 과장급 간부 8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 가치와 관련한 집중 교육을 했다. 이준식 교육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최근 교육부 간부의 부적절한 처신과 행동으로 국민께 큰 실망을 안겨드려 다시 한 번 사과 드린다"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간부 임용 시 공직관 검증을 강화하고, 공무원의 의무를 중대하게 위반할 경우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제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또, "교육부의 일부 직위를 타 부처나 교육현장 전문가 등 외부에 개방하고, 현재 실·국장급에 대해서도 적합성 여부를 원점에서 재검토해 적임자가 보직을 맡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국·과장급 직위를 신규 임용 또는 전보할 때 공직관, 교육철학, 윤리관, 성 관련 위반 경력 등을 검증하는 내부 시스템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5급 사무관 승진이나 교육부 전입 때도 심층 면접을 강화하고, 고위 공무원의 성과 평가 때도 청렴도와 공직가치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모든 직원이 헌법, 공직가치, 성희롱 예방 등에 대한 교육을 연 2회 이상 의무적으로 받도록 할 계획이다.
이 장관은 "교육부는 자라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책을 펼치기 때문에 그 어느 부처보다도 높은 도덕성과 윤리의식이 요구된다"며 "각자의 언행이 교육부를 대표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행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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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kbsk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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