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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경보음 울려도 영화 상영 계속…관객 ‘불안’
입력 2016.07.25 (21:29) 수정 2016.07.26 (13:30)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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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25일) 새벽 울산의 한 심야 영화관의 대기실에, 화재 경보음이 울리고 이어 긴급 대피 방송까지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도 안에서는 영화상영이 계속됐고 관객들이 뒤늦게 각자 대피에 나서면서 큰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주아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오늘(25일) 새벽 울산의 한 영화관 대기실에 경보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으니 대피하라"는 다급한 안내방송이 울려퍼집니다.

놀란 사람들이 하나둘 대피하기 시작합니다.

영화관 내부에서는 그대로 영화가 상영되다 바깥의 소동이 전해지면서 관객들이 허둥지둥 빠져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경보기가 울린 지 5분 가까이 관객들은 아무런 대피안내를 받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지상 10층의 건물 비상계단에는 수백명이 한꺼번에 몰려 큰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인터뷰> 사고 당시 관객 : "관계자분들이 대피하라는 말이 없으니깐 그냥 1층으로 내려가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어요. 되게 무서웠죠, 떨리기도 하고..."

다행히 화재경보는 기계오작동이 원인으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영화관 측은 "방송장비의 오작동을 인지해 곧바로 고객 대피를 도왔으며, 방송시스템 오류로 대피 안내 방송을 할 수 없어 직원들이 구두로 대피 안내를 실시했다" 고 밝혔습니다.

이 영화관에선 2년 전 화재경보기가 오작동 해 관객 천 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도 비상계단 출입문이 잠겨 있어 대피하던 관객 수 백명이 30분 동안 건물 안에 갇혀있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 화재경보음 울려도 영화 상영 계속…관객 ‘불안’
    • 입력 2016-07-25 21:31:33
    • 수정2016-07-26 13:30:56
    뉴스 9
<앵커 멘트>

오늘(25일) 새벽 울산의 한 심야 영화관의 대기실에, 화재 경보음이 울리고 이어 긴급 대피 방송까지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도 안에서는 영화상영이 계속됐고 관객들이 뒤늦게 각자 대피에 나서면서 큰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주아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오늘(25일) 새벽 울산의 한 영화관 대기실에 경보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으니 대피하라"는 다급한 안내방송이 울려퍼집니다.

놀란 사람들이 하나둘 대피하기 시작합니다.

영화관 내부에서는 그대로 영화가 상영되다 바깥의 소동이 전해지면서 관객들이 허둥지둥 빠져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경보기가 울린 지 5분 가까이 관객들은 아무런 대피안내를 받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지상 10층의 건물 비상계단에는 수백명이 한꺼번에 몰려 큰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인터뷰> 사고 당시 관객 : "관계자분들이 대피하라는 말이 없으니깐 그냥 1층으로 내려가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어요. 되게 무서웠죠, 떨리기도 하고..."

다행히 화재경보는 기계오작동이 원인으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영화관 측은 "방송장비의 오작동을 인지해 곧바로 고객 대피를 도왔으며, 방송시스템 오류로 대피 안내 방송을 할 수 없어 직원들이 구두로 대피 안내를 실시했다" 고 밝혔습니다.

이 영화관에선 2년 전 화재경보기가 오작동 해 관객 천 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도 비상계단 출입문이 잠겨 있어 대피하던 관객 수 백명이 30분 동안 건물 안에 갇혀있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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