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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드 ‘불만’ 표시 불구 대북 제재 공조
입력 2016.07.25 (23:09) 수정 2016.07.26 (01:11)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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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세안지역안보포럼에서 북중 외교 장관이 2년 만에 회담을 가졌습니다.

중국이 사드 배치에 대해 유감을 나타냈지만, 한중 관계의 근간을 흔들지는 않을 것이란 관측입니다.

라오스에서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한미군 사드 배치 결정 이후 한중 외교수장이 처음 만난 자리,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작심한 듯 강한 유감 표명으로 회담을 시작했습니다.

<녹취> 왕이(중국 외교부장/어제) : "최근 한국 측의 행위는 양국의 상호 신뢰에 해를 끼쳤습니다. 이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비공개 회담에서는 한반도 비핵화 원칙을 재확인하고, 안보리 대북제재에 대한 확고한 이행 의지를 표명했다고 외교부 당국자는 전했습니다.

<인터뷰> 윤병세(외교부 장관/오늘) : "왕이 부장 스스로 안보리 결의 2270호를 엄격히 준수해 나가겠다..북중러 또 한미일 이런 구도가 다시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너무 과도한 (전망입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중국이 사드에 대한 불만이 있는 건 분명하지만, 전략적 이익 등을 고려해 한중 협력 관계의 근간을 흔들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윤병세 외교 장관은 오늘은 기시다 일본 외무상,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잇따라 만나 대북 공조를 다졌습니다.

우리 정부는 내일 북핵 6자회담 당사국이 모두 모이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에서 강력한 대북 압박 메시지를 도출하는 데 외교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 중국, 사드 ‘불만’ 표시 불구 대북 제재 공조
    • 입력 2016-07-25 23:09:40
    • 수정2016-07-26 01:11:16
    뉴스라인
<앵커 멘트>

아세안지역안보포럼에서 북중 외교 장관이 2년 만에 회담을 가졌습니다.

중국이 사드 배치에 대해 유감을 나타냈지만, 한중 관계의 근간을 흔들지는 않을 것이란 관측입니다.

라오스에서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한미군 사드 배치 결정 이후 한중 외교수장이 처음 만난 자리,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작심한 듯 강한 유감 표명으로 회담을 시작했습니다.

<녹취> 왕이(중국 외교부장/어제) : "최근 한국 측의 행위는 양국의 상호 신뢰에 해를 끼쳤습니다. 이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비공개 회담에서는 한반도 비핵화 원칙을 재확인하고, 안보리 대북제재에 대한 확고한 이행 의지를 표명했다고 외교부 당국자는 전했습니다.

<인터뷰> 윤병세(외교부 장관/오늘) : "왕이 부장 스스로 안보리 결의 2270호를 엄격히 준수해 나가겠다..북중러 또 한미일 이런 구도가 다시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너무 과도한 (전망입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중국이 사드에 대한 불만이 있는 건 분명하지만, 전략적 이익 등을 고려해 한중 협력 관계의 근간을 흔들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윤병세 외교 장관은 오늘은 기시다 일본 외무상,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잇따라 만나 대북 공조를 다졌습니다.

우리 정부는 내일 북핵 6자회담 당사국이 모두 모이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에서 강력한 대북 압박 메시지를 도출하는 데 외교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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