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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새 테러 네 번”…獨 ‘난민 포용’ 흔들
입력 2016.07.25 (23:12) 수정 2016.07.26 (01:12)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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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뮌헨 총기 난사와 열차 흉기 테러가 일어난 독일에서, 또 다시 자살 폭탄 테러와 흉기 난동이 발생했습니다.

이번에도 용의자들이 모두 난민이거나 이민자 출신이어서 독일 사회가 큰 혼란에 빠져들었습니다.

베를린 이민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야외 음악 축제를 즐기려 수 천 명이 모여든 독일 안스바흐.

축제 직전, 시내 식당에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10여 명이 다쳤고 3명은 위독한 상태입니다.

용의자는 난민 출신의 27살 시리아 남성.

배낭에 있던 폭발물을 터뜨려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축제 입장을 거부 당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지만, 이슬람 극단주의에 영향을 받은 테러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인터뷰> 요하킴 헤르만(독일 바이에른주 내무장관) : "용의자는 2년전 독일에 와서 난민 신청을 했지만 지난해 거부당했습니다."

이에 앞서 독일 로이트링겐에서도 흉기 난동이 벌어져 여성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역시 용의자는 시리아 난민 출신 남성 이었습니다.

열차 흉기 테러와 뮌헨 총기 난사에 이어 일주일째 벌써 네 번째 인명 살상 사건, 모두 난민이나 이민자 출신의 범행이었습니다.

독일에는 지난해에만 백 10만명의 난민이 들어왔습니다

<인터뷰> 크리스티네 그래핀(베를린 시민) : "난민들이 저지른 사건에 두려움을 느낍니다. 게다가 그런 사건을 모방하는 난민들도 있으니까요."

메르켈 정부의 난민 포용 정책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국내 치안을 위해 군대를 동원하자는 개헌론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 “1주일 새 테러 네 번”…獨 ‘난민 포용’ 흔들
    • 입력 2016-07-25 23:13:52
    • 수정2016-07-26 01:12:45
    뉴스라인
<앵커 멘트>

뮌헨 총기 난사와 열차 흉기 테러가 일어난 독일에서, 또 다시 자살 폭탄 테러와 흉기 난동이 발생했습니다.

이번에도 용의자들이 모두 난민이거나 이민자 출신이어서 독일 사회가 큰 혼란에 빠져들었습니다.

베를린 이민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야외 음악 축제를 즐기려 수 천 명이 모여든 독일 안스바흐.

축제 직전, 시내 식당에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10여 명이 다쳤고 3명은 위독한 상태입니다.

용의자는 난민 출신의 27살 시리아 남성.

배낭에 있던 폭발물을 터뜨려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축제 입장을 거부 당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지만, 이슬람 극단주의에 영향을 받은 테러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인터뷰> 요하킴 헤르만(독일 바이에른주 내무장관) : "용의자는 2년전 독일에 와서 난민 신청을 했지만 지난해 거부당했습니다."

이에 앞서 독일 로이트링겐에서도 흉기 난동이 벌어져 여성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역시 용의자는 시리아 난민 출신 남성 이었습니다.

열차 흉기 테러와 뮌헨 총기 난사에 이어 일주일째 벌써 네 번째 인명 살상 사건, 모두 난민이나 이민자 출신의 범행이었습니다.

독일에는 지난해에만 백 10만명의 난민이 들어왔습니다

<인터뷰> 크리스티네 그래핀(베를린 시민) : "난민들이 저지른 사건에 두려움을 느낍니다. 게다가 그런 사건을 모방하는 난민들도 있으니까요."

메르켈 정부의 난민 포용 정책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국내 치안을 위해 군대를 동원하자는 개헌론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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