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장애인 시설 흉기 난동…15명 숨져

입력 2016.07.26 (06:17) 수정 2016.07.26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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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의 한 장애인 시설에서 흉기 난동이 일어나 15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도쿄에서 이승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2시 반쯤 일본 가나가와 현 사가미하라시에 있는 한 장애인 시설에 20대 남자가 침입한 뒤 수용자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45명이 다쳤습니다.

또 다친 사람 가운데는 중상자도 3명이 있어, 주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입니다.

NHK는 용의자가 사건 발생 후 인근 경찰서로 자수해 긴급체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용의자는 사건이 일어난 장애인 시설에 근무한 전 직원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처우 등에 대한 불만으로 사건을 일으킨 것 아니냐는 분석 등이 나오고 있습니다.

해당 시설은 부지 면적이 3 만 890 평방 미터로 거주동 2곳과 관리동, 체육관 등의 시설이 있으며, 범행은 거주동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NHK는 해상 시설에서는 장애인의 식사나 목욕 등을 지원해 간병 입소가 가능한 곳이며, 간단한 작업 등으로 장애인의 경제 자립을 돕는 기능도 하던 곳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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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장애인 시설 흉기 난동…15명 숨져
    • 입력 2016-07-26 06:19:34
    • 수정2016-07-26 06: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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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의 한 장애인 시설에서 흉기 난동이 일어나 15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도쿄에서 이승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2시 반쯤 일본 가나가와 현 사가미하라시에 있는 한 장애인 시설에 20대 남자가 침입한 뒤 수용자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45명이 다쳤습니다.

또 다친 사람 가운데는 중상자도 3명이 있어, 주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입니다.

NHK는 용의자가 사건 발생 후 인근 경찰서로 자수해 긴급체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용의자는 사건이 일어난 장애인 시설에 근무한 전 직원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처우 등에 대한 불만으로 사건을 일으킨 것 아니냐는 분석 등이 나오고 있습니다.

해당 시설은 부지 면적이 3 만 890 평방 미터로 거주동 2곳과 관리동, 체육관 등의 시설이 있으며, 범행은 거주동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NHK는 해상 시설에서는 장애인의 식사나 목욕 등을 지원해 간병 입소가 가능한 곳이며, 간단한 작업 등으로 장애인의 경제 자립을 돕는 기능도 하던 곳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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