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어떤 교통사고에도 끄떡없는 ‘슈퍼 인간’

입력 2016.07.26 (06:47) 수정 2016.07.26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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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타까운 희생자를 낳는 각종 교통사고들!

그런데 호주에서 어떤 사고나 충격도 견딜 수 있는 신체를 가진 일명 '슈퍼 인간'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리포트>

외계인 같은 기괴한 외모와 실감 나는 외형으로 시선을 붙잡는 모형 전시품!

호주 빅토리아의 교통사고위원회가 캠페인 차원에서 만든 가상의 슈퍼 인간 '그레이엄'입니다.

중증외상 전문의와 교통안전 연구원, 그리고 호주의 한 유명 조각가가 '그레이엄' 제작에 참여했는데요.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어떤 교통사고에도 살아남을 수 있게 인간의 신체를 극도로 진화시킨 형태라고 합니다.

뇌를 보호하기 위해 두개골은 거대해졌고 골절상을 입기 쉬운 코뼈와 목뼈 등은 없어지거나 짧아졌는데요.

또, 장기 파열이 되지 않도록 상체는 두꺼운 피부와 지방 덩어리로 둘러싸였습니다.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그레이엄!

큰 사고나 충격에도 안전하겠지만 누구도 이런 모습으로 진화되고 싶진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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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어떤 교통사고에도 끄떡없는 ‘슈퍼 인간’
    • 입력 2016-07-26 06:51:40
    • 수정2016-07-26 07:26:3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안타까운 희생자를 낳는 각종 교통사고들!

그런데 호주에서 어떤 사고나 충격도 견딜 수 있는 신체를 가진 일명 '슈퍼 인간'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리포트>

외계인 같은 기괴한 외모와 실감 나는 외형으로 시선을 붙잡는 모형 전시품!

호주 빅토리아의 교통사고위원회가 캠페인 차원에서 만든 가상의 슈퍼 인간 '그레이엄'입니다.

중증외상 전문의와 교통안전 연구원, 그리고 호주의 한 유명 조각가가 '그레이엄' 제작에 참여했는데요.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어떤 교통사고에도 살아남을 수 있게 인간의 신체를 극도로 진화시킨 형태라고 합니다.

뇌를 보호하기 위해 두개골은 거대해졌고 골절상을 입기 쉬운 코뼈와 목뼈 등은 없어지거나 짧아졌는데요.

또, 장기 파열이 되지 않도록 상체는 두꺼운 피부와 지방 덩어리로 둘러싸였습니다.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그레이엄!

큰 사고나 충격에도 안전하겠지만 누구도 이런 모습으로 진화되고 싶진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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