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사고, 하천·강에서 8월 초 가장 많아
입력 2016.07.27 (06:18)
수정 2016.07.27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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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물놀이 사고로 한해 평균 35명이 사망하고, 사망자 발생은 8월초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여름철 물놀이 사고 도중 사망한 사람은 2011년 52명, 2012년 25명, 2013년 37명, 2014년 24명이었고 지난해 여름에는 36명이 물놀이 사고로 사망했다.
사고 발생 장소를 보면 하천이나 강에서 사망한 사람이 절반을 넘었고(53.4%), 계곡(19%)과 해수욕장(12.6%)이 뒤를 이었다.
물놀이 도중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사고를 당한 경우가 가장 많았고, 수영이 미숙하거나 술을 마시고 물에 들어갔다 사고를 당한 경우도 많았다.
또, 휴가가 절정을 이루는 7월 하순에서 8월 초순 사이에 한해 평균 17명의 물놀이 사망자가 발생해 휴가철 물놀이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안전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달까지 해숙욕장과 계곡 등 전국 320개소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고 인명구조와 순찰 작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국민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여름철 물놀이 사고 도중 사망한 사람은 2011년 52명, 2012년 25명, 2013년 37명, 2014년 24명이었고 지난해 여름에는 36명이 물놀이 사고로 사망했다.
사고 발생 장소를 보면 하천이나 강에서 사망한 사람이 절반을 넘었고(53.4%), 계곡(19%)과 해수욕장(12.6%)이 뒤를 이었다.
물놀이 도중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사고를 당한 경우가 가장 많았고, 수영이 미숙하거나 술을 마시고 물에 들어갔다 사고를 당한 경우도 많았다.
또, 휴가가 절정을 이루는 7월 하순에서 8월 초순 사이에 한해 평균 17명의 물놀이 사망자가 발생해 휴가철 물놀이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안전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달까지 해숙욕장과 계곡 등 전국 320개소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고 인명구조와 순찰 작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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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놀이 사고, 하천·강에서 8월 초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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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27 06:18:46
- 수정2016-07-27 06:56:41
여름철 물놀이 사고로 한해 평균 35명이 사망하고, 사망자 발생은 8월초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여름철 물놀이 사고 도중 사망한 사람은 2011년 52명, 2012년 25명, 2013년 37명, 2014년 24명이었고 지난해 여름에는 36명이 물놀이 사고로 사망했다.
사고 발생 장소를 보면 하천이나 강에서 사망한 사람이 절반을 넘었고(53.4%), 계곡(19%)과 해수욕장(12.6%)이 뒤를 이었다.
물놀이 도중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사고를 당한 경우가 가장 많았고, 수영이 미숙하거나 술을 마시고 물에 들어갔다 사고를 당한 경우도 많았다.
또, 휴가가 절정을 이루는 7월 하순에서 8월 초순 사이에 한해 평균 17명의 물놀이 사망자가 발생해 휴가철 물놀이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안전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달까지 해숙욕장과 계곡 등 전국 320개소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고 인명구조와 순찰 작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국민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여름철 물놀이 사고 도중 사망한 사람은 2011년 52명, 2012년 25명, 2013년 37명, 2014년 24명이었고 지난해 여름에는 36명이 물놀이 사고로 사망했다.
사고 발생 장소를 보면 하천이나 강에서 사망한 사람이 절반을 넘었고(53.4%), 계곡(19%)과 해수욕장(12.6%)이 뒤를 이었다.
물놀이 도중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사고를 당한 경우가 가장 많았고, 수영이 미숙하거나 술을 마시고 물에 들어갔다 사고를 당한 경우도 많았다.
또, 휴가가 절정을 이루는 7월 하순에서 8월 초순 사이에 한해 평균 17명의 물놀이 사망자가 발생해 휴가철 물놀이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안전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달까지 해숙욕장과 계곡 등 전국 320개소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고 인명구조와 순찰 작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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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아 기자 jina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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