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뢰로 인해 서해대교 케이블이 절단되는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특수교 주요 부재에 피뢰 설비가 설치되고 점검·관리가 주기적으로 이뤄진다.
국토교통부는 오늘(27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안전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특수교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도로교 설계기준'을 개정해 주탑, 케이블 등 주요 부재가 모두 보호되도록 피뢰 설비를 설치하고 점검·관리를 제도화하기로 했다. 특히 60m가 넘는 주탑에는 상부 측면 보호도선을 설치하고 사장교 최외곽 케이블에도 보호도선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 '교량 화재 위험도 평가와 대응체계'를 개발해 교량별 화재 발생 위험도에 따라 소화시설·케이블 재료보강·비상재난 설비 등 소방시설을 단계적으로 설치한다. 다만 낙뢰 사고가 난 서해대교는 내년 상반기까지 방수총과 포(泡) 소화전을 우선 도입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27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안전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특수교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도로교 설계기준'을 개정해 주탑, 케이블 등 주요 부재가 모두 보호되도록 피뢰 설비를 설치하고 점검·관리를 제도화하기로 했다. 특히 60m가 넘는 주탑에는 상부 측면 보호도선을 설치하고 사장교 최외곽 케이블에도 보호도선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 '교량 화재 위험도 평가와 대응체계'를 개발해 교량별 화재 발생 위험도에 따라 소화시설·케이블 재료보강·비상재난 설비 등 소방시설을 단계적으로 설치한다. 다만 낙뢰 사고가 난 서해대교는 내년 상반기까지 방수총과 포(泡) 소화전을 우선 도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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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대교 등 특수교량에 낙뢰방지 설비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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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27 18:33:40
낙뢰로 인해 서해대교 케이블이 절단되는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특수교 주요 부재에 피뢰 설비가 설치되고 점검·관리가 주기적으로 이뤄진다.
국토교통부는 오늘(27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안전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특수교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도로교 설계기준'을 개정해 주탑, 케이블 등 주요 부재가 모두 보호되도록 피뢰 설비를 설치하고 점검·관리를 제도화하기로 했다. 특히 60m가 넘는 주탑에는 상부 측면 보호도선을 설치하고 사장교 최외곽 케이블에도 보호도선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 '교량 화재 위험도 평가와 대응체계'를 개발해 교량별 화재 발생 위험도에 따라 소화시설·케이블 재료보강·비상재난 설비 등 소방시설을 단계적으로 설치한다. 다만 낙뢰 사고가 난 서해대교는 내년 상반기까지 방수총과 포(泡) 소화전을 우선 도입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27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안전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특수교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도로교 설계기준'을 개정해 주탑, 케이블 등 주요 부재가 모두 보호되도록 피뢰 설비를 설치하고 점검·관리를 제도화하기로 했다. 특히 60m가 넘는 주탑에는 상부 측면 보호도선을 설치하고 사장교 최외곽 케이블에도 보호도선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 '교량 화재 위험도 평가와 대응체계'를 개발해 교량별 화재 발생 위험도에 따라 소화시설·케이블 재료보강·비상재난 설비 등 소방시설을 단계적으로 설치한다. 다만 낙뢰 사고가 난 서해대교는 내년 상반기까지 방수총과 포(泡) 소화전을 우선 도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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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정 기자 h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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