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첫 여성 대선후보 지명…앞길은 ‘험난’
입력 2016.07.27 (21:11)
수정 2016.07.2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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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대통령 후보에 공식 지명돼 미국의 첫 여성 대통령 후보라는 역사를 썼습니다.
하지만 앞길이 순탄치만은 않아 보입니다.
필라델피아에서 이재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대의원 공개투표 시작 1시간 만에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은 힐러리 클린턴.
경선 상대였던 샌더스 의원의 승복 선언으로 민주당 대선 후보를 확정짓습니다.
<녹취> 샌더스(미국 상원의원) : "힐러리 클린턴을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명자로 선출할 것을 제안합니다."
미국 주요 정당 사상 첫 여성 대선 후보가 된 클린턴, 후보 확정 뒤 영상 메시지를 통해 여성에 대한 사회적 차별, 이른바 '유리 천장'에 가장 큰 금이 갔다고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녹취> 클린턴(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영상 메세지) : "제가 미국의 첫 여성 대통령이 될 수 있겠지만, 다음 차례는 여러분 중 누군가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공교롭게 오늘 발표된 갤럽 여론조사에선 클린턴 비호감도가 57%로 최고를 기록해 캠프엔 비상이 걸렸습니다.
월가 전문가들이 예상한 당선 가능성도 한달 새 50%대로 크게 떨어졌습니다.
여기에 샌더스 지지층은 경선이 불공정했다며 클린턴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대선 가도에 험로가 예상됩니다.
미국 대선은 민주당 클린턴, 공화당 트럼프 간 대결 구도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클린턴에겐 당내 샌더스 지지층의 마음을 얻기 위한 전략이 절실해졌습니다.
필라델피아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대통령 후보에 공식 지명돼 미국의 첫 여성 대통령 후보라는 역사를 썼습니다.
하지만 앞길이 순탄치만은 않아 보입니다.
필라델피아에서 이재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대의원 공개투표 시작 1시간 만에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은 힐러리 클린턴.
경선 상대였던 샌더스 의원의 승복 선언으로 민주당 대선 후보를 확정짓습니다.
<녹취> 샌더스(미국 상원의원) : "힐러리 클린턴을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명자로 선출할 것을 제안합니다."
미국 주요 정당 사상 첫 여성 대선 후보가 된 클린턴, 후보 확정 뒤 영상 메시지를 통해 여성에 대한 사회적 차별, 이른바 '유리 천장'에 가장 큰 금이 갔다고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녹취> 클린턴(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영상 메세지) : "제가 미국의 첫 여성 대통령이 될 수 있겠지만, 다음 차례는 여러분 중 누군가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공교롭게 오늘 발표된 갤럽 여론조사에선 클린턴 비호감도가 57%로 최고를 기록해 캠프엔 비상이 걸렸습니다.
월가 전문가들이 예상한 당선 가능성도 한달 새 50%대로 크게 떨어졌습니다.
여기에 샌더스 지지층은 경선이 불공정했다며 클린턴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대선 가도에 험로가 예상됩니다.
미국 대선은 민주당 클린턴, 공화당 트럼프 간 대결 구도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클린턴에겐 당내 샌더스 지지층의 마음을 얻기 위한 전략이 절실해졌습니다.
필라델피아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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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린턴 첫 여성 대선후보 지명…앞길은 ‘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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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27 21:14:47
- 수정2016-07-27 22: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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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대통령 후보에 공식 지명돼 미국의 첫 여성 대통령 후보라는 역사를 썼습니다.
하지만 앞길이 순탄치만은 않아 보입니다.
필라델피아에서 이재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대의원 공개투표 시작 1시간 만에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은 힐러리 클린턴.
경선 상대였던 샌더스 의원의 승복 선언으로 민주당 대선 후보를 확정짓습니다.
<녹취> 샌더스(미국 상원의원) : "힐러리 클린턴을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명자로 선출할 것을 제안합니다."
미국 주요 정당 사상 첫 여성 대선 후보가 된 클린턴, 후보 확정 뒤 영상 메시지를 통해 여성에 대한 사회적 차별, 이른바 '유리 천장'에 가장 큰 금이 갔다고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녹취> 클린턴(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영상 메세지) : "제가 미국의 첫 여성 대통령이 될 수 있겠지만, 다음 차례는 여러분 중 누군가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공교롭게 오늘 발표된 갤럽 여론조사에선 클린턴 비호감도가 57%로 최고를 기록해 캠프엔 비상이 걸렸습니다.
월가 전문가들이 예상한 당선 가능성도 한달 새 50%대로 크게 떨어졌습니다.
여기에 샌더스 지지층은 경선이 불공정했다며 클린턴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대선 가도에 험로가 예상됩니다.
미국 대선은 민주당 클린턴, 공화당 트럼프 간 대결 구도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클린턴에겐 당내 샌더스 지지층의 마음을 얻기 위한 전략이 절실해졌습니다.
필라델피아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대통령 후보에 공식 지명돼 미국의 첫 여성 대통령 후보라는 역사를 썼습니다.
하지만 앞길이 순탄치만은 않아 보입니다.
필라델피아에서 이재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대의원 공개투표 시작 1시간 만에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은 힐러리 클린턴.
경선 상대였던 샌더스 의원의 승복 선언으로 민주당 대선 후보를 확정짓습니다.
<녹취> 샌더스(미국 상원의원) : "힐러리 클린턴을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명자로 선출할 것을 제안합니다."
미국 주요 정당 사상 첫 여성 대선 후보가 된 클린턴, 후보 확정 뒤 영상 메시지를 통해 여성에 대한 사회적 차별, 이른바 '유리 천장'에 가장 큰 금이 갔다고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녹취> 클린턴(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영상 메세지) : "제가 미국의 첫 여성 대통령이 될 수 있겠지만, 다음 차례는 여러분 중 누군가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공교롭게 오늘 발표된 갤럽 여론조사에선 클린턴 비호감도가 57%로 최고를 기록해 캠프엔 비상이 걸렸습니다.
월가 전문가들이 예상한 당선 가능성도 한달 새 50%대로 크게 떨어졌습니다.
여기에 샌더스 지지층은 경선이 불공정했다며 클린턴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대선 가도에 험로가 예상됩니다.
미국 대선은 민주당 클린턴, 공화당 트럼프 간 대결 구도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클린턴에겐 당내 샌더스 지지층의 마음을 얻기 위한 전략이 절실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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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기자 l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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