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장맛비…남부 폭염 속 소나기

오늘은 예상했던 것보다 비가 더 강하게 또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과 경기 서해안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경기를 중심으로 시간당 30mm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고 곳곳에는 천둥 번개도 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서울 서대문에는 63mm 화성과 안산 부천에는 56mm의 비가 왔습니다.

앞으로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 영서 중북부에 10에서 50, 그 밖의 중부지방에 5에서 30mm의 비가 오다가 늦은 오후에 그치겠습니다.

남부내륙도 오후에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오늘도 남부 지방에선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밤새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는데요.

한낮에는 광주 34도 등 어제만큼 오르겠습니다.

서울은 비가 오면서 열대야가 사라졌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8도, 대전 33도, 부산 31도 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도 서울 경기 강원 영서 등 새벽에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은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