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3일 연속 지켰다…시즌 7세이브 달성!

입력 2016.07.29 (21:55) 수정 2016.07.29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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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에서 세인트루이스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사흘 연속 세이브를 올렸습니다.

해외스포츠 서병립 기자입니다.

<리포트>

팀이 한 점 차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

첫 상대인 스탠턴을 집요한 바깥쪽 승부를 펼치며 내야 땅볼로 처리합니다.

다음 타자를 상대할 때는 아찔한 장면이 나왔습니다.

타구에 오승환이 맞은 겁니다.

맞은 부위가 엉덩이라 부상은 없었지만, 타구가 안타로 이어지면서 동점 위기에 놓였습니다.

하지만 오승환은 다음 타자 리얼무토의 타구를 뛰어난 반사신경으로 병살타로 이끌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오승환은 사흘 연속 세이브를 올리며 시즌 7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는 3연 타석 홈런으로 괴력을 뽐냈습니다.

박병호는 6회와 8회, 9회 잇따라 타구를 담장 너머로 쏘아 올리며, 빅리그 재진입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브라질의 축구 천재 네이마르가 골프채를 잡았습니다.

처음 잡은 골프채, 공을 맞히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네이마르는 역시 손보다는 발이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포그바 영입을 위해 원소속팀 유벤투스에 이적료로 우리 약 1천5백억 원을 주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이적료는 지난 2013년 가레스 베일이 기록한 약 1천260억 원을 훌쩍 뛰어넘는 역대 최고액입니다.

외야수가 잡을 수 있는 파울공을 관중이 잡아버립니다.

파울 공을 손에 넣어 좋아하는 관중을 향해 외야수는 덤으로 팬서비스까지 선사합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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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승환, 3일 연속 지켰다…시즌 7세이브 달성!
    • 입력 2016-07-29 21:56:49
    • 수정2016-07-29 22: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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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에서 세인트루이스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사흘 연속 세이브를 올렸습니다. 해외스포츠 서병립 기자입니다. <리포트> 팀이 한 점 차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 첫 상대인 스탠턴을 집요한 바깥쪽 승부를 펼치며 내야 땅볼로 처리합니다. 다음 타자를 상대할 때는 아찔한 장면이 나왔습니다. 타구에 오승환이 맞은 겁니다. 맞은 부위가 엉덩이라 부상은 없었지만, 타구가 안타로 이어지면서 동점 위기에 놓였습니다. 하지만 오승환은 다음 타자 리얼무토의 타구를 뛰어난 반사신경으로 병살타로 이끌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오승환은 사흘 연속 세이브를 올리며 시즌 7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는 3연 타석 홈런으로 괴력을 뽐냈습니다. 박병호는 6회와 8회, 9회 잇따라 타구를 담장 너머로 쏘아 올리며, 빅리그 재진입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브라질의 축구 천재 네이마르가 골프채를 잡았습니다. 처음 잡은 골프채, 공을 맞히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네이마르는 역시 손보다는 발이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포그바 영입을 위해 원소속팀 유벤투스에 이적료로 우리 약 1천5백억 원을 주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이적료는 지난 2013년 가레스 베일이 기록한 약 1천260억 원을 훌쩍 뛰어넘는 역대 최고액입니다. 외야수가 잡을 수 있는 파울공을 관중이 잡아버립니다. 파울 공을 손에 넣어 좋아하는 관중을 향해 외야수는 덤으로 팬서비스까지 선사합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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