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단기매수에 상승…WTI 1.12%↑

입력 2016.07.30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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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달러화 약세와 단기 매수세에 힙입어 7거래일 만에 하락에서 벗어나 상승 마감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46센트(1.12%) 오른 배럴당 41.60달러로 종료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9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21센트(0.49%) 내린 배럴당 42.49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 원유정보업체 베이커휴즈는 지난주 미국 내 채굴장비 수가 3개 늘어 374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채굴장비는 5주 연속 증가한 것이다.

미국 내 산유량 증가를 예고하는 지표에도 불구하고 달러화가 지난 3주 이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유가 하락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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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유가, 단기매수에 상승…WTI 1.12%↑
    • 입력 2016-07-30 05:11:36
    국제
국제유가가 달러화 약세와 단기 매수세에 힙입어 7거래일 만에 하락에서 벗어나 상승 마감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46센트(1.12%) 오른 배럴당 41.60달러로 종료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9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21센트(0.49%) 내린 배럴당 42.49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 원유정보업체 베이커휴즈는 지난주 미국 내 채굴장비 수가 3개 늘어 374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채굴장비는 5주 연속 증가한 것이다.

미국 내 산유량 증가를 예고하는 지표에도 불구하고 달러화가 지난 3주 이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유가 하락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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