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숙·김수민 영장 또 기각…국민의당 “검찰은 개혁 대상”
입력 2016.07.30 (21:01)
수정 2016.07.30 (21: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국민의당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박선숙, 김수민 의원에 대해 재차 청구한 구속영장이 또 기각됐습니다.
국민의당은 검찰이 무리한 수사를 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검찰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송금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12시간 가량의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법원 밖으로 나온 박선숙, 김수민 의원.
두 의원은 구속영장이 또 다시 기각된 것에 대한 소감을 차분하게 밝혔습니다.
<인터뷰> 박선숙(국민의당 의원) : "법적 절차에 따라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인터뷰> 김수민(국민의당 의원) : "사건의 진실에 대해서 잘 판단해주신 판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검찰은 2주 만에 영장을 재청구하면서 같은 혐의로 수사 중인 왕주현 전 국민의당 사무부총장이 구속된 점을 강조하면서 법 적용의 형평성을 요구했습니다.
또 사건 관련자들이 진술을 번복하는 등 증거인멸 정황까지 있다면서 법원을 압박했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두 의원이 도주하거나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기존의 판단을 유지했습니다.
또 구속할 경우 피의자 방어권을 지나치게 침해하는 것이라면서 영장 기각 이유를 밝혔습니다.
국민의당은 법원의 영장기각 결정을 환영하면서 검찰을 비난했습니다.
<녹취> 강연재(국민의당 부대변인) : "검찰 개혁이라는 우리 국민의 오랜 바람을 이루어내겠다는 국민의당의 힘을 위축시키기 위한 처사였습니다."
국민의당은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겠다고 밝히면서 검찰 개혁 역시 강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국민의당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박선숙, 김수민 의원에 대해 재차 청구한 구속영장이 또 기각됐습니다.
국민의당은 검찰이 무리한 수사를 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검찰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송금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12시간 가량의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법원 밖으로 나온 박선숙, 김수민 의원.
두 의원은 구속영장이 또 다시 기각된 것에 대한 소감을 차분하게 밝혔습니다.
<인터뷰> 박선숙(국민의당 의원) : "법적 절차에 따라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인터뷰> 김수민(국민의당 의원) : "사건의 진실에 대해서 잘 판단해주신 판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검찰은 2주 만에 영장을 재청구하면서 같은 혐의로 수사 중인 왕주현 전 국민의당 사무부총장이 구속된 점을 강조하면서 법 적용의 형평성을 요구했습니다.
또 사건 관련자들이 진술을 번복하는 등 증거인멸 정황까지 있다면서 법원을 압박했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두 의원이 도주하거나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기존의 판단을 유지했습니다.
또 구속할 경우 피의자 방어권을 지나치게 침해하는 것이라면서 영장 기각 이유를 밝혔습니다.
국민의당은 법원의 영장기각 결정을 환영하면서 검찰을 비난했습니다.
<녹취> 강연재(국민의당 부대변인) : "검찰 개혁이라는 우리 국민의 오랜 바람을 이루어내겠다는 국민의당의 힘을 위축시키기 위한 처사였습니다."
국민의당은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겠다고 밝히면서 검찰 개혁 역시 강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선숙·김수민 영장 또 기각…국민의당 “검찰은 개혁 대상”
-
- 입력 2016-07-30 21:02:57
- 수정2016-07-30 21:11:01
<앵커 멘트>
국민의당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박선숙, 김수민 의원에 대해 재차 청구한 구속영장이 또 기각됐습니다.
국민의당은 검찰이 무리한 수사를 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검찰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송금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12시간 가량의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법원 밖으로 나온 박선숙, 김수민 의원.
두 의원은 구속영장이 또 다시 기각된 것에 대한 소감을 차분하게 밝혔습니다.
<인터뷰> 박선숙(국민의당 의원) : "법적 절차에 따라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인터뷰> 김수민(국민의당 의원) : "사건의 진실에 대해서 잘 판단해주신 판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검찰은 2주 만에 영장을 재청구하면서 같은 혐의로 수사 중인 왕주현 전 국민의당 사무부총장이 구속된 점을 강조하면서 법 적용의 형평성을 요구했습니다.
또 사건 관련자들이 진술을 번복하는 등 증거인멸 정황까지 있다면서 법원을 압박했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두 의원이 도주하거나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기존의 판단을 유지했습니다.
또 구속할 경우 피의자 방어권을 지나치게 침해하는 것이라면서 영장 기각 이유를 밝혔습니다.
국민의당은 법원의 영장기각 결정을 환영하면서 검찰을 비난했습니다.
<녹취> 강연재(국민의당 부대변인) : "검찰 개혁이라는 우리 국민의 오랜 바람을 이루어내겠다는 국민의당의 힘을 위축시키기 위한 처사였습니다."
국민의당은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겠다고 밝히면서 검찰 개혁 역시 강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국민의당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박선숙, 김수민 의원에 대해 재차 청구한 구속영장이 또 기각됐습니다.
국민의당은 검찰이 무리한 수사를 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검찰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송금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12시간 가량의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법원 밖으로 나온 박선숙, 김수민 의원.
두 의원은 구속영장이 또 다시 기각된 것에 대한 소감을 차분하게 밝혔습니다.
<인터뷰> 박선숙(국민의당 의원) : "법적 절차에 따라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인터뷰> 김수민(국민의당 의원) : "사건의 진실에 대해서 잘 판단해주신 판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검찰은 2주 만에 영장을 재청구하면서 같은 혐의로 수사 중인 왕주현 전 국민의당 사무부총장이 구속된 점을 강조하면서 법 적용의 형평성을 요구했습니다.
또 사건 관련자들이 진술을 번복하는 등 증거인멸 정황까지 있다면서 법원을 압박했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두 의원이 도주하거나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기존의 판단을 유지했습니다.
또 구속할 경우 피의자 방어권을 지나치게 침해하는 것이라면서 영장 기각 이유를 밝혔습니다.
국민의당은 법원의 영장기각 결정을 환영하면서 검찰을 비난했습니다.
<녹취> 강연재(국민의당 부대변인) : "검찰 개혁이라는 우리 국민의 오랜 바람을 이루어내겠다는 국민의당의 힘을 위축시키기 위한 처사였습니다."
국민의당은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겠다고 밝히면서 검찰 개혁 역시 강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
-
송금한 기자 email@kbs.co.kr
송금한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