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하이라이트] 기아 vs SK (7.30)

입력 2016.07.30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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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이 무더위를 날리는 121구 완투 역투를 펼치며 KIA 타이거즈를 5연승으로 이끌었다.

KIA는 30일 인천 SK 행복드림 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방문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45승 48패 1무가 된 KIA는 단독 5위에 올라섰고, 4위 SK와 격차를 반게임으로 좁혔다.

KIA 5연승 일등공신은 선발투수 양현종이다.

양현종은 9이닝을 홀로 책임지며 121구를 던졌고, 6피안타 2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6승(8패)을 완투승으로 장식했다. 최고 구속은 시속 149㎞였다.

올해 7번째 나온 완투승이고, 양현종은 프로데뷔 후 4번째로 완투승을 거뒀다.

여기에 양현종은 6회말 정의윤을 삼진 처리하며 시즌 100탈삼진을 돌파, 역대 48번째 3년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 기록을 세웠다.

전날 KIA는 투수 6명을 투입하는 총력전을 펼쳤는데, 양현종은 에이스답게 팀이 필요할 때 9회까지 책임져 연승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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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기아 vs SK (7.30)
    • 입력 2016-07-30 23:11:00
    아이러브베이스볼
양현종이 무더위를 날리는 121구 완투 역투를 펼치며 KIA 타이거즈를 5연승으로 이끌었다.

KIA는 30일 인천 SK 행복드림 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방문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45승 48패 1무가 된 KIA는 단독 5위에 올라섰고, 4위 SK와 격차를 반게임으로 좁혔다.

KIA 5연승 일등공신은 선발투수 양현종이다.

양현종은 9이닝을 홀로 책임지며 121구를 던졌고, 6피안타 2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6승(8패)을 완투승으로 장식했다. 최고 구속은 시속 149㎞였다.

올해 7번째 나온 완투승이고, 양현종은 프로데뷔 후 4번째로 완투승을 거뒀다.

여기에 양현종은 6회말 정의윤을 삼진 처리하며 시즌 100탈삼진을 돌파, 역대 48번째 3년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 기록을 세웠다.

전날 KIA는 투수 6명을 투입하는 총력전을 펼쳤는데, 양현종은 에이스답게 팀이 필요할 때 9회까지 책임져 연승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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