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태국서 세계 한국어 웅변대회…17개국 참가
입력 2016.08.01 (07:25)
수정 2016.08.0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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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외국인들이 한국어 웅변을 하면 얼마나 잘할까요?
전 세계에서 모인 외국인과 해외동포들이 웅변을 통해 한국어 실력을 뽐냈습니다.
방콕 구본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한 몽골 청년이 한국인들의 국적 없는 비속어와 줄임말 사용에 일침을 가합니다.
<녹취> 투르턱그터흐(몽골인) : "한국인들은 세종대왕이 처음에 한글을 만들 때 어떤 마음으로 만들었는지 다시 생각해야 합니다."
일본에 한국어 학원을 운영 중인 하타노 이즈미씨는 웬만한 한국 웅변가를 능가합니다.
<녹취> 하타노 이즈미(일본인) : "한일 양국의 문화전도사가 되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긴장 속에 원고를 잊어버리자 관객들의 응원도 이어집니다.
태국에서 열린 세계 한국어 웅변대회.
전 세계 17개 나라에서 예선을 거쳐 모두 49명이 참가했습니다.
외국인과 해외동포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우수성, 그리고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웅변 실력을 자랑했습니다.
<인터뷰> 김경석(한국 웅변협회 회장) : "웅변은 소리의 고저장단에 따라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감정이 틀립니다. 여러 가지 표현할 수 있는 기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겁니다."
세계 한국어 웅변대회는 매년 쉬지 않고 개최돼 올해로 21회째를 맞았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
외국인들이 한국어 웅변을 하면 얼마나 잘할까요?
전 세계에서 모인 외국인과 해외동포들이 웅변을 통해 한국어 실력을 뽐냈습니다.
방콕 구본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한 몽골 청년이 한국인들의 국적 없는 비속어와 줄임말 사용에 일침을 가합니다.
<녹취> 투르턱그터흐(몽골인) : "한국인들은 세종대왕이 처음에 한글을 만들 때 어떤 마음으로 만들었는지 다시 생각해야 합니다."
일본에 한국어 학원을 운영 중인 하타노 이즈미씨는 웬만한 한국 웅변가를 능가합니다.
<녹취> 하타노 이즈미(일본인) : "한일 양국의 문화전도사가 되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긴장 속에 원고를 잊어버리자 관객들의 응원도 이어집니다.
태국에서 열린 세계 한국어 웅변대회.
전 세계 17개 나라에서 예선을 거쳐 모두 49명이 참가했습니다.
외국인과 해외동포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우수성, 그리고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웅변 실력을 자랑했습니다.
<인터뷰> 김경석(한국 웅변협회 회장) : "웅변은 소리의 고저장단에 따라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감정이 틀립니다. 여러 가지 표현할 수 있는 기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겁니다."
세계 한국어 웅변대회는 매년 쉬지 않고 개최돼 올해로 21회째를 맞았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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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세계는] 태국서 세계 한국어 웅변대회…17개국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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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01 07:40:55
- 수정2016-08-01 08:52:17
<앵커 멘트>
외국인들이 한국어 웅변을 하면 얼마나 잘할까요?
전 세계에서 모인 외국인과 해외동포들이 웅변을 통해 한국어 실력을 뽐냈습니다.
방콕 구본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한 몽골 청년이 한국인들의 국적 없는 비속어와 줄임말 사용에 일침을 가합니다.
<녹취> 투르턱그터흐(몽골인) : "한국인들은 세종대왕이 처음에 한글을 만들 때 어떤 마음으로 만들었는지 다시 생각해야 합니다."
일본에 한국어 학원을 운영 중인 하타노 이즈미씨는 웬만한 한국 웅변가를 능가합니다.
<녹취> 하타노 이즈미(일본인) : "한일 양국의 문화전도사가 되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긴장 속에 원고를 잊어버리자 관객들의 응원도 이어집니다.
태국에서 열린 세계 한국어 웅변대회.
전 세계 17개 나라에서 예선을 거쳐 모두 49명이 참가했습니다.
외국인과 해외동포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우수성, 그리고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웅변 실력을 자랑했습니다.
<인터뷰> 김경석(한국 웅변협회 회장) : "웅변은 소리의 고저장단에 따라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감정이 틀립니다. 여러 가지 표현할 수 있는 기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겁니다."
세계 한국어 웅변대회는 매년 쉬지 않고 개최돼 올해로 21회째를 맞았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
외국인들이 한국어 웅변을 하면 얼마나 잘할까요?
전 세계에서 모인 외국인과 해외동포들이 웅변을 통해 한국어 실력을 뽐냈습니다.
방콕 구본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한 몽골 청년이 한국인들의 국적 없는 비속어와 줄임말 사용에 일침을 가합니다.
<녹취> 투르턱그터흐(몽골인) : "한국인들은 세종대왕이 처음에 한글을 만들 때 어떤 마음으로 만들었는지 다시 생각해야 합니다."
일본에 한국어 학원을 운영 중인 하타노 이즈미씨는 웬만한 한국 웅변가를 능가합니다.
<녹취> 하타노 이즈미(일본인) : "한일 양국의 문화전도사가 되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긴장 속에 원고를 잊어버리자 관객들의 응원도 이어집니다.
태국에서 열린 세계 한국어 웅변대회.
전 세계 17개 나라에서 예선을 거쳐 모두 49명이 참가했습니다.
외국인과 해외동포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우수성, 그리고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웅변 실력을 자랑했습니다.
<인터뷰> 김경석(한국 웅변협회 회장) : "웅변은 소리의 고저장단에 따라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감정이 틀립니다. 여러 가지 표현할 수 있는 기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겁니다."
세계 한국어 웅변대회는 매년 쉬지 않고 개최돼 올해로 21회째를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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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국 기자 bkk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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