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준모, 일본 뮤지컬 ’레미제라블’ 주인공 발탁

입력 2016.08.01 (13:02) 수정 2016.08.0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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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이자 오페라 가수인 양준모가 일본 뮤지컬 '레미제라블'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소속사 굿맨스토리는 양준모가 일본에서 공연되는 '레미제라블' 30주년 기념 무대에 유일한 한국인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양준모는 2014년 일본 토호 극단의 '레미제라블' 오디션에 통과해 무대에 올랐고, 당시 일본 현지 언론으로부터 '진정으로 하느님과 교유하는 장발장을 봤다'는 호평을 받았다.

'레미제라블'은 세계적인 뮤지컬 기획자인 카메론 매킨토시가 제작한 작품으로 그의 '4대 뮤지컬' 가운데서도 최고의 작품으로 꼽힌다.

이번 30주년 무대 역시 카메론 매킨토시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양준모는 내년(2017년) 5월 21일부터 7월 17일까지 동경 제국극장, 8월 1일부터 27일까지 후쿠오카 하카타좌, 9월 3일부터 15일까지 오사카 페스티벌 홈, 9월 23일부터 10월15일까지 나고야 중일극장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양준모는 뮤지컬 '명성황후'를 비롯해 '바람의 나라', '오페라의 유령', '영웅', '삼총사', '지킬 앤 하이드' 등 굵직한 뮤지컬 작품에 출연해온 실력파 배우다.

이 밖에도 연극과 오페라 등에 출연했으며, 2012년 제1회 예그린 어워드 남우조연상과 2014년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 남우조연상 등을 수상했다.

양준모는 현재 뮤지컬 '스위니 토드'에서 주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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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양준모, 일본 뮤지컬 ’레미제라블’ 주인공 발탁
    • 입력 2016-08-01 13:02:53
    • 수정2016-08-01 13:24:43
    문화
뮤지컬 배우이자 오페라 가수인 양준모가 일본 뮤지컬 '레미제라블'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소속사 굿맨스토리는 양준모가 일본에서 공연되는 '레미제라블' 30주년 기념 무대에 유일한 한국인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양준모는 2014년 일본 토호 극단의 '레미제라블' 오디션에 통과해 무대에 올랐고, 당시 일본 현지 언론으로부터 '진정으로 하느님과 교유하는 장발장을 봤다'는 호평을 받았다.

'레미제라블'은 세계적인 뮤지컬 기획자인 카메론 매킨토시가 제작한 작품으로 그의 '4대 뮤지컬' 가운데서도 최고의 작품으로 꼽힌다.

이번 30주년 무대 역시 카메론 매킨토시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양준모는 내년(2017년) 5월 21일부터 7월 17일까지 동경 제국극장, 8월 1일부터 27일까지 후쿠오카 하카타좌, 9월 3일부터 15일까지 오사카 페스티벌 홈, 9월 23일부터 10월15일까지 나고야 중일극장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양준모는 뮤지컬 '명성황후'를 비롯해 '바람의 나라', '오페라의 유령', '영웅', '삼총사', '지킬 앤 하이드' 등 굵직한 뮤지컬 작품에 출연해온 실력파 배우다.

이 밖에도 연극과 오페라 등에 출연했으며, 2012년 제1회 예그린 어워드 남우조연상과 2014년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 남우조연상 등을 수상했다.

양준모는 현재 뮤지컬 '스위니 토드'에서 주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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