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소나기에 ITX-청춘열차 한때 운행 중단

입력 2016.08.02 (09:35) 수정 2016.08.0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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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또 춘천에서는 벼락에다 돌풍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itx 청춘 열차가 한때 멈춰섰습니다.

계속해서 박상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ITX 청춘 열차가 종점인 춘천역을 두 정거장 남겨두고 승강장에 멈춰서 있습니다.

승객들은 영문도 모른채 우왕좌왕합니다.

소나기가 내릴 때 몰아친 돌풍에 철제 지붕이 날아와, 열차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차선'을 건드려 운행이 중단된 겁니다.

<인터뷰> 유수영(열차 승객) : "남춘천역에 낙뢰사고로 열차가 김유정역 까지밖에 못간다고 하더라구요..."

사고가 난 것은 어제 저녁 6시 반쯤.

당시 춘천에는 천둥과 번개,강풍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itx 청춘열차와 일반 전동열차 등 10여 편이 운행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이 때문에 철도공사는 종점역 춘천까지 버스를 운행했습니다.

<인터뷰> 김국태(김유정역 부역장) : "남춘천,춘천으로 가는 분들은 버스로 대체 수송을 하고 있습니다."

철도공사는 긴급복구반을 투입해 2시간 여 만인 어제 저녁 8시 30분쯤 열차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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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풍·소나기에 ITX-청춘열차 한때 운행 중단
    • 입력 2016-08-02 09:38:46
    • 수정2016-08-02 10: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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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또 춘천에서는 벼락에다 돌풍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itx 청춘 열차가 한때 멈춰섰습니다.

계속해서 박상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ITX 청춘 열차가 종점인 춘천역을 두 정거장 남겨두고 승강장에 멈춰서 있습니다.

승객들은 영문도 모른채 우왕좌왕합니다.

소나기가 내릴 때 몰아친 돌풍에 철제 지붕이 날아와, 열차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차선'을 건드려 운행이 중단된 겁니다.

<인터뷰> 유수영(열차 승객) : "남춘천역에 낙뢰사고로 열차가 김유정역 까지밖에 못간다고 하더라구요..."

사고가 난 것은 어제 저녁 6시 반쯤.

당시 춘천에는 천둥과 번개,강풍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itx 청춘열차와 일반 전동열차 등 10여 편이 운행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이 때문에 철도공사는 종점역 춘천까지 버스를 운행했습니다.

<인터뷰> 김국태(김유정역 부역장) : "남춘천,춘천으로 가는 분들은 버스로 대체 수송을 하고 있습니다."

철도공사는 긴급복구반을 투입해 2시간 여 만인 어제 저녁 8시 30분쯤 열차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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