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의 위탁을 받아 사육하는 돼지농장의 구제역 백신항체(SP) 형성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경기도가 집중 검사에 나선다.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는 다음 달까지 두 달간 대기업 위탁 농장에서 도축장으로 출하되는 돼지를 대상으로 구제역 항체검사를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최근 야외에서 구제역 바이러스에 감염된 뒤 감염항체(NSP)가 검출된 용인지역 3개 농장 가운데 2개 농장이 대기업에서 위탁을 받아 돼지를 사육하는 농장으로 밝혀져 항체 집중검사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백신을 접종한 뒤 항체가 형성되는 비율이 30% 미만인 항체형성 저조농가 비율도 개인농장이 6.1%인 반면, 대기업 위탁 농장은 11.9%로 2배 가까이 높아 방역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소는 이번 검사에서 대기업 위탁농장에서 도축장으로 출하하는 돼지에 대해 농장마다 10마리를 채혈해 감염항체와 백신항체 2가지를 모두 검사할 방침이다. 검사에서 감염항체가 검출된 농장은 우선 이동제한 조치하고, 백신항체 검사에서 항체형성률이 낮은 농가에 대해서도 사육동마다 16마리씩 확인검사를 해 항체형성률이 30% 이하로 나오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는 다음 달까지 두 달간 대기업 위탁 농장에서 도축장으로 출하되는 돼지를 대상으로 구제역 항체검사를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최근 야외에서 구제역 바이러스에 감염된 뒤 감염항체(NSP)가 검출된 용인지역 3개 농장 가운데 2개 농장이 대기업에서 위탁을 받아 돼지를 사육하는 농장으로 밝혀져 항체 집중검사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백신을 접종한 뒤 항체가 형성되는 비율이 30% 미만인 항체형성 저조농가 비율도 개인농장이 6.1%인 반면, 대기업 위탁 농장은 11.9%로 2배 가까이 높아 방역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소는 이번 검사에서 대기업 위탁농장에서 도축장으로 출하하는 돼지에 대해 농장마다 10마리를 채혈해 감염항체와 백신항체 2가지를 모두 검사할 방침이다. 검사에서 감염항체가 검출된 농장은 우선 이동제한 조치하고, 백신항체 검사에서 항체형성률이 낮은 농가에 대해서도 사육동마다 16마리씩 확인검사를 해 항체형성률이 30% 이하로 나오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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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 위탁 돼지농장’ 구제역에 취약…경기도, 집중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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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02 10:59:03
대기업의 위탁을 받아 사육하는 돼지농장의 구제역 백신항체(SP) 형성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경기도가 집중 검사에 나선다.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는 다음 달까지 두 달간 대기업 위탁 농장에서 도축장으로 출하되는 돼지를 대상으로 구제역 항체검사를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최근 야외에서 구제역 바이러스에 감염된 뒤 감염항체(NSP)가 검출된 용인지역 3개 농장 가운데 2개 농장이 대기업에서 위탁을 받아 돼지를 사육하는 농장으로 밝혀져 항체 집중검사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백신을 접종한 뒤 항체가 형성되는 비율이 30% 미만인 항체형성 저조농가 비율도 개인농장이 6.1%인 반면, 대기업 위탁 농장은 11.9%로 2배 가까이 높아 방역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소는 이번 검사에서 대기업 위탁농장에서 도축장으로 출하하는 돼지에 대해 농장마다 10마리를 채혈해 감염항체와 백신항체 2가지를 모두 검사할 방침이다. 검사에서 감염항체가 검출된 농장은 우선 이동제한 조치하고, 백신항체 검사에서 항체형성률이 낮은 농가에 대해서도 사육동마다 16마리씩 확인검사를 해 항체형성률이 30% 이하로 나오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는 다음 달까지 두 달간 대기업 위탁 농장에서 도축장으로 출하되는 돼지를 대상으로 구제역 항체검사를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최근 야외에서 구제역 바이러스에 감염된 뒤 감염항체(NSP)가 검출된 용인지역 3개 농장 가운데 2개 농장이 대기업에서 위탁을 받아 돼지를 사육하는 농장으로 밝혀져 항체 집중검사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백신을 접종한 뒤 항체가 형성되는 비율이 30% 미만인 항체형성 저조농가 비율도 개인농장이 6.1%인 반면, 대기업 위탁 농장은 11.9%로 2배 가까이 높아 방역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소는 이번 검사에서 대기업 위탁농장에서 도축장으로 출하하는 돼지에 대해 농장마다 10마리를 채혈해 감염항체와 백신항체 2가지를 모두 검사할 방침이다. 검사에서 감염항체가 검출된 농장은 우선 이동제한 조치하고, 백신항체 검사에서 항체형성률이 낮은 농가에 대해서도 사육동마다 16마리씩 확인검사를 해 항체형성률이 30% 이하로 나오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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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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