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담보대출, 4조 2천억여 원 증가…7월 기준 ‘사상 최대’

입력 2016.08.02 (12:45) 수정 2016.08.02 (13: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비수기인 여름철인데도 주요 대형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지난달 4조 2천억 원 넘게 증가하며 2010년 이후 '7월 증가분'으로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KB국민과 신한· 우리은행 등 시중 6대 은행의 7월 말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367조 5천억여 원으로, 전달보다 4조 2천억여 원이나 증가했습니다.

비수기인 7월에 이같은 증가세는 상당히 이례적이며, 여신심사 강화 등 정부의 대출 제한 정책에도 아파트 거래량이 늘고 금리가 인하되면서 대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주택 담보대출, 4조 2천억여 원 증가…7월 기준 ‘사상 최대’
    • 입력 2016-08-02 12:51:18
    • 수정2016-08-02 13:02:33
    뉴스 12
비수기인 여름철인데도 주요 대형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지난달 4조 2천억 원 넘게 증가하며 2010년 이후 '7월 증가분'으로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KB국민과 신한· 우리은행 등 시중 6대 은행의 7월 말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367조 5천억여 원으로, 전달보다 4조 2천억여 원이나 증가했습니다.

비수기인 7월에 이같은 증가세는 상당히 이례적이며, 여신심사 강화 등 정부의 대출 제한 정책에도 아파트 거래량이 늘고 금리가 인하되면서 대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