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입시험 지역별 수석 “의과는 싫다…경제학 최고”
입력 2016.08.02 (16:02)
수정 2016.08.0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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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입시험인 가오카오(高考)의 지역별 수석(狀員·장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공과 장래 희망 업종은 경제학과와 금융업으로 나타났다.
반면 의과는 졸업하더라도 비용과 시간 투자에 비해 스트레스가 크다는 인식에 따라 지원자가 전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반관영 인터넷매체 펑파이(澎湃)는 대륙 22개 성(省)의 문·이과 수석 36명을 대상으로 희망 전공을 설문조사(복수 선택)한 결과 22명(61.1%)이 경제학과를 꼽았다고 보도했다.
다음으로 경영학 12명(33.3%), 이학 7명(19.4%)이었고, 공학과 법학은 각각 6명(16.7%)으로 조사됐다.
반면 의과, 농학, 군사학을 전공하겠다는 응답자는 전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홍콩의 수석 4명 중 3명이 의과를 선택한 것과 대비되는 것으로 중국 대륙에서는 의사 직업이 교육비·시간 투자에 비해 스트레스가 크고 위험도 또한 높은 것으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됐다.
장래 희망 업종에 관해 대륙의 수석들은 '은행·증권 등 금융업' 11명(30.6%), '교육·과학연구' 7명(19.4%), '판검사·변호사 등 법조' 4명(11.1%), '인터넷 등 IT분야' 2명(5.6%), 언론·자동차설계·회계 각 1명(2.8%)씩으로 답했다.
반면 의과는 졸업하더라도 비용과 시간 투자에 비해 스트레스가 크다는 인식에 따라 지원자가 전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반관영 인터넷매체 펑파이(澎湃)는 대륙 22개 성(省)의 문·이과 수석 36명을 대상으로 희망 전공을 설문조사(복수 선택)한 결과 22명(61.1%)이 경제학과를 꼽았다고 보도했다.
다음으로 경영학 12명(33.3%), 이학 7명(19.4%)이었고, 공학과 법학은 각각 6명(16.7%)으로 조사됐다.
반면 의과, 농학, 군사학을 전공하겠다는 응답자는 전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홍콩의 수석 4명 중 3명이 의과를 선택한 것과 대비되는 것으로 중국 대륙에서는 의사 직업이 교육비·시간 투자에 비해 스트레스가 크고 위험도 또한 높은 것으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됐다.
장래 희망 업종에 관해 대륙의 수석들은 '은행·증권 등 금융업' 11명(30.6%), '교육·과학연구' 7명(19.4%), '판검사·변호사 등 법조' 4명(11.1%), '인터넷 등 IT분야' 2명(5.6%), 언론·자동차설계·회계 각 1명(2.8%)씩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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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대입시험 지역별 수석 “의과는 싫다…경제학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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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02 16:02:59
- 수정2016-08-02 18:06:58
중국 대입시험인 가오카오(高考)의 지역별 수석(狀員·장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공과 장래 희망 업종은 경제학과와 금융업으로 나타났다.
반면 의과는 졸업하더라도 비용과 시간 투자에 비해 스트레스가 크다는 인식에 따라 지원자가 전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반관영 인터넷매체 펑파이(澎湃)는 대륙 22개 성(省)의 문·이과 수석 36명을 대상으로 희망 전공을 설문조사(복수 선택)한 결과 22명(61.1%)이 경제학과를 꼽았다고 보도했다.
다음으로 경영학 12명(33.3%), 이학 7명(19.4%)이었고, 공학과 법학은 각각 6명(16.7%)으로 조사됐다.
반면 의과, 농학, 군사학을 전공하겠다는 응답자는 전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홍콩의 수석 4명 중 3명이 의과를 선택한 것과 대비되는 것으로 중국 대륙에서는 의사 직업이 교육비·시간 투자에 비해 스트레스가 크고 위험도 또한 높은 것으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됐다.
장래 희망 업종에 관해 대륙의 수석들은 '은행·증권 등 금융업' 11명(30.6%), '교육·과학연구' 7명(19.4%), '판검사·변호사 등 법조' 4명(11.1%), '인터넷 등 IT분야' 2명(5.6%), 언론·자동차설계·회계 각 1명(2.8%)씩으로 답했다.
반면 의과는 졸업하더라도 비용과 시간 투자에 비해 스트레스가 크다는 인식에 따라 지원자가 전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반관영 인터넷매체 펑파이(澎湃)는 대륙 22개 성(省)의 문·이과 수석 36명을 대상으로 희망 전공을 설문조사(복수 선택)한 결과 22명(61.1%)이 경제학과를 꼽았다고 보도했다.
다음으로 경영학 12명(33.3%), 이학 7명(19.4%)이었고, 공학과 법학은 각각 6명(16.7%)으로 조사됐다.
반면 의과, 농학, 군사학을 전공하겠다는 응답자는 전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홍콩의 수석 4명 중 3명이 의과를 선택한 것과 대비되는 것으로 중국 대륙에서는 의사 직업이 교육비·시간 투자에 비해 스트레스가 크고 위험도 또한 높은 것으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됐다.
장래 희망 업종에 관해 대륙의 수석들은 '은행·증권 등 금융업' 11명(30.6%), '교육·과학연구' 7명(19.4%), '판검사·변호사 등 법조' 4명(11.1%), '인터넷 등 IT분야' 2명(5.6%), 언론·자동차설계·회계 각 1명(2.8%)씩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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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형 기자 parkch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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