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추경안 심사일정 등 국회현안 논의

국민의당이 3일(오늘)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8월 추경심사 국회 현안 등을 논의한다.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주재로 열리는 이날 회의에서 비대위원들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일정을 조율하면서, 사드배치 반대를 정한 당론에 맞춰 향후 국회 내에서 대응 방향 등을 논의한다.

또 더불어민주당과 공동 법안을 발의할 예정인 검찰개혁안의 추진 내용과 상황 등을 공유한다.

특히 새누리당에 개혁안에 동참을 요구하면서, 여당에 제안할 예정인 검찰개혁특별위원회 구성에 관한 사항도 보고될 것으로 보인다.

비대위원들은 또 이달 말로 예정된 당헌, 당규 제·개정위원회의 진행 상황을 점검한 뒤, 2일(어제)의원총회에서 제기된 '조기전대론'이 가능한 지도 토의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