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배우도 흥행도 ‘부산행’ 이을까…‘밀정’

입력 2016.08.03 (07:28) 수정 2016.08.0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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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니스에 이어 캐나다 토론토에서도 곧 국제영화제가 열립니다.

여기도 3편의 한국 영화가 초청됐는데, 김지운 감독의‘밀정’은 조금 전 베니스에 이어 토론토까지 가게 됐습니다.

영화는 1920년대를 배경으로 독립운동단체 의열단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아직 개봉 날짜도 확정되지 않았지만, 연이은 국제영화제 진출 소식에 벌써 화제작이 됐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가 주목 받는 또 하나의 이유는, 송강호 씨와 함께 주연을 맡은 배우가 바로 공유 씨란 점입니다.

누적 관객수 9백만 명을 돌파한 영화 '부산행'의 주인공이 불과 두 달여 만에 또 다른 대작 영화를 선보이게 된 겁니다.

영화계에선 '밀정'의 작품성 못지않게 공유 씨의 흥행 2연타 성공 여부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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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8-03 07:49:15
    • 수정2016-08-03 08:32:14
    뉴스광장
<앵커 멘트>

베니스에 이어 캐나다 토론토에서도 곧 국제영화제가 열립니다.

여기도 3편의 한국 영화가 초청됐는데, 김지운 감독의‘밀정’은 조금 전 베니스에 이어 토론토까지 가게 됐습니다.

영화는 1920년대를 배경으로 독립운동단체 의열단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아직 개봉 날짜도 확정되지 않았지만, 연이은 국제영화제 진출 소식에 벌써 화제작이 됐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가 주목 받는 또 하나의 이유는, 송강호 씨와 함께 주연을 맡은 배우가 바로 공유 씨란 점입니다.

누적 관객수 9백만 명을 돌파한 영화 '부산행'의 주인공이 불과 두 달여 만에 또 다른 대작 영화를 선보이게 된 겁니다.

영화계에선 '밀정'의 작품성 못지않게 공유 씨의 흥행 2연타 성공 여부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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