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신인왕 1순위 스토리 ‘부상’…시즌 아웃 위기

입력 2016.08.03 (09:03) 수정 2016.08.03 (09: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올해 메이저리그 최고의 신인 선수로 꼽히는 트레버 스토리(24·콜로라도 로키스)가 부상으로 시즌을 접을 위기에 처했다.

콜로라도 구단은 3일(이하 한국시간) 왼손 엄지 인대를 다친 스토리를 15일짜리 부상자명단(DL)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스토리는 1일 뉴욕 메츠전에서 4회 슬라이딩을 하다가 베이스에 손가락이 걸려 꺾이면서 다쳤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스토리가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이대로 올 시즌을 접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갑작스러운 부상에 낙담한 스토리는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올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스토리는 9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2에 홈런 27개, 72타점을 기록하며 주전 유격수 자리를 꿰찼다.

내셔널리그 홈런 1위 스토리는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하게 되면서 신인왕 수상까지 불투명하게 됐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ML 신인왕 1순위 스토리 ‘부상’…시즌 아웃 위기
    • 입력 2016-08-03 09:03:47
    • 수정2016-08-03 09:43:17
    연합뉴스
올해 메이저리그 최고의 신인 선수로 꼽히는 트레버 스토리(24·콜로라도 로키스)가 부상으로 시즌을 접을 위기에 처했다.

콜로라도 구단은 3일(이하 한국시간) 왼손 엄지 인대를 다친 스토리를 15일짜리 부상자명단(DL)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스토리는 1일 뉴욕 메츠전에서 4회 슬라이딩을 하다가 베이스에 손가락이 걸려 꺾이면서 다쳤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스토리가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이대로 올 시즌을 접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갑작스러운 부상에 낙담한 스토리는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올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스토리는 9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2에 홈런 27개, 72타점을 기록하며 주전 유격수 자리를 꿰찼다.

내셔널리그 홈런 1위 스토리는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하게 되면서 신인왕 수상까지 불투명하게 됐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