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오늘 TK 의원들 면담…사드 민심 청취
입력 2016.08.04 (07:05)
수정 2016.08.0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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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대구·경북지역 의원들과 만나 사드 배치와 관련한 지역 민심을 듣습니다.
박 대통령은 사드 배치는 국가와 국민의 안위가 걸려 있는 중대한 문제란 점을 설명하고, 정치권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동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에서 사드배치와 관련한 지역 민심을 듣기 위해 대구·경북지역 의원들과 만납니다.
사드가 배치되는 경북 성주군이 지역구인 재선의 이완영 의원과 10명의 초선 의원들을 면담합니다.
지난달 중순 지역 초선 의원들이 먼저 대통령 면담을 제안했고, 휴가를 마친 박 대통령이 만나겠다고 답하면서 성사된 겁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지난 2일 국무회의) : "지역 현안들에 대해 민심을 청취하고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해 지역의 대표인 국회의원들과 단체장들을 직접 만날 것입니다."
의원들은 지역 주민들의 정서를 전달할 계획이고, 박 대통령은 국가와 국민의 안위가 걸린 문제란 점을 거듭 설명하면서 정치권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면담 사실이 알려지자 여당 내에선 '전당대회 개입'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김무성 전 대표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특정 의원들을 만나는 건 잘못된 일"이라고 말했고, 비박계 당 대표 후보들도 면담을 전당대회 이후로 늦추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청와대는 이번 면담은 민심을 듣는 자리로 전당대회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대구·경북지역 의원들과 만나 사드 배치와 관련한 지역 민심을 듣습니다.
박 대통령은 사드 배치는 국가와 국민의 안위가 걸려 있는 중대한 문제란 점을 설명하고, 정치권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동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에서 사드배치와 관련한 지역 민심을 듣기 위해 대구·경북지역 의원들과 만납니다.
사드가 배치되는 경북 성주군이 지역구인 재선의 이완영 의원과 10명의 초선 의원들을 면담합니다.
지난달 중순 지역 초선 의원들이 먼저 대통령 면담을 제안했고, 휴가를 마친 박 대통령이 만나겠다고 답하면서 성사된 겁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지난 2일 국무회의) : "지역 현안들에 대해 민심을 청취하고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해 지역의 대표인 국회의원들과 단체장들을 직접 만날 것입니다."
의원들은 지역 주민들의 정서를 전달할 계획이고, 박 대통령은 국가와 국민의 안위가 걸린 문제란 점을 거듭 설명하면서 정치권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면담 사실이 알려지자 여당 내에선 '전당대회 개입'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김무성 전 대표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특정 의원들을 만나는 건 잘못된 일"이라고 말했고, 비박계 당 대표 후보들도 면담을 전당대회 이후로 늦추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청와대는 이번 면담은 민심을 듣는 자리로 전당대회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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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대통령, 오늘 TK 의원들 면담…사드 민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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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8-04 08:43:31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대구·경북지역 의원들과 만나 사드 배치와 관련한 지역 민심을 듣습니다.
박 대통령은 사드 배치는 국가와 국민의 안위가 걸려 있는 중대한 문제란 점을 설명하고, 정치권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동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에서 사드배치와 관련한 지역 민심을 듣기 위해 대구·경북지역 의원들과 만납니다.
사드가 배치되는 경북 성주군이 지역구인 재선의 이완영 의원과 10명의 초선 의원들을 면담합니다.
지난달 중순 지역 초선 의원들이 먼저 대통령 면담을 제안했고, 휴가를 마친 박 대통령이 만나겠다고 답하면서 성사된 겁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지난 2일 국무회의) : "지역 현안들에 대해 민심을 청취하고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해 지역의 대표인 국회의원들과 단체장들을 직접 만날 것입니다."
의원들은 지역 주민들의 정서를 전달할 계획이고, 박 대통령은 국가와 국민의 안위가 걸린 문제란 점을 거듭 설명하면서 정치권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면담 사실이 알려지자 여당 내에선 '전당대회 개입'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김무성 전 대표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특정 의원들을 만나는 건 잘못된 일"이라고 말했고, 비박계 당 대표 후보들도 면담을 전당대회 이후로 늦추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청와대는 이번 면담은 민심을 듣는 자리로 전당대회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대구·경북지역 의원들과 만나 사드 배치와 관련한 지역 민심을 듣습니다.
박 대통령은 사드 배치는 국가와 국민의 안위가 걸려 있는 중대한 문제란 점을 설명하고, 정치권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동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에서 사드배치와 관련한 지역 민심을 듣기 위해 대구·경북지역 의원들과 만납니다.
사드가 배치되는 경북 성주군이 지역구인 재선의 이완영 의원과 10명의 초선 의원들을 면담합니다.
지난달 중순 지역 초선 의원들이 먼저 대통령 면담을 제안했고, 휴가를 마친 박 대통령이 만나겠다고 답하면서 성사된 겁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지난 2일 국무회의) : "지역 현안들에 대해 민심을 청취하고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해 지역의 대표인 국회의원들과 단체장들을 직접 만날 것입니다."
의원들은 지역 주민들의 정서를 전달할 계획이고, 박 대통령은 국가와 국민의 안위가 걸린 문제란 점을 거듭 설명하면서 정치권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면담 사실이 알려지자 여당 내에선 '전당대회 개입'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김무성 전 대표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특정 의원들을 만나는 건 잘못된 일"이라고 말했고, 비박계 당 대표 후보들도 면담을 전당대회 이후로 늦추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청와대는 이번 면담은 민심을 듣는 자리로 전당대회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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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혁 기자 viva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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