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지지율 3년반만에 최고 54%…힐러리에 도움되나
입력 2016.08.05 (00:50)
수정 2016.08.05 (07: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3년 반 여 만에 최고인 54%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CNN/ORC는 힐러리 클린턴을 대선후보로 선출한 민주당 전당대회 다음날인 7월 29일부터 사흘간 성인 1천3명을 상대로 실시한 오바마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결과를 현지시간 4일공개했다.
민주당 전대 한주 전 열린 공화당 전대 직후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율은 50%였다.
이러한 흐름을 고려하면 지지율 급등은 오바마 대통령의 전대 찬조연설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여성(59%), 유색인종(77%), 대졸자(62%), 45세 이하(68%), 민주당 지지층(89%) 사이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반면 남성(48%), 백인(43%), 45세 이상(42%)에서는 50%를 밑돌았다.
CNN은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과 트럼프에 대한 명확한 반대가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대선후보에게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CNN/ORC는 힐러리 클린턴을 대선후보로 선출한 민주당 전당대회 다음날인 7월 29일부터 사흘간 성인 1천3명을 상대로 실시한 오바마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결과를 현지시간 4일공개했다.
민주당 전대 한주 전 열린 공화당 전대 직후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율은 50%였다.
이러한 흐름을 고려하면 지지율 급등은 오바마 대통령의 전대 찬조연설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여성(59%), 유색인종(77%), 대졸자(62%), 45세 이하(68%), 민주당 지지층(89%) 사이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반면 남성(48%), 백인(43%), 45세 이상(42%)에서는 50%를 밑돌았다.
CNN은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과 트럼프에 대한 명확한 반대가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대선후보에게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바마 지지율 3년반만에 최고 54%…힐러리에 도움되나
-
- 입력 2016-08-05 00:50:34
- 수정2016-08-05 07:02:30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3년 반 여 만에 최고인 54%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CNN/ORC는 힐러리 클린턴을 대선후보로 선출한 민주당 전당대회 다음날인 7월 29일부터 사흘간 성인 1천3명을 상대로 실시한 오바마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결과를 현지시간 4일공개했다.
민주당 전대 한주 전 열린 공화당 전대 직후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율은 50%였다.
이러한 흐름을 고려하면 지지율 급등은 오바마 대통령의 전대 찬조연설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여성(59%), 유색인종(77%), 대졸자(62%), 45세 이하(68%), 민주당 지지층(89%) 사이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반면 남성(48%), 백인(43%), 45세 이상(42%)에서는 50%를 밑돌았다.
CNN은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과 트럼프에 대한 명확한 반대가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대선후보에게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CNN/ORC는 힐러리 클린턴을 대선후보로 선출한 민주당 전당대회 다음날인 7월 29일부터 사흘간 성인 1천3명을 상대로 실시한 오바마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결과를 현지시간 4일공개했다.
민주당 전대 한주 전 열린 공화당 전대 직후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율은 50%였다.
이러한 흐름을 고려하면 지지율 급등은 오바마 대통령의 전대 찬조연설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여성(59%), 유색인종(77%), 대졸자(62%), 45세 이하(68%), 민주당 지지층(89%) 사이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반면 남성(48%), 백인(43%), 45세 이상(42%)에서는 50%를 밑돌았다.
CNN은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과 트럼프에 대한 명확한 반대가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대선후보에게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
-
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김민경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트럼프 시대 개막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