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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 찌는 더위에 아파트 정전 잇따라
입력 2016.08.05 (07:01) 수정 2016.08.05 (08:37)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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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로 전기 사용량이 늘면서, 경기도 고양시에서 정전이 잇따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파트 단지가 어둠 속에 잠겼습니다.

푹푹 찌는 더위에, 선풍기조차 틀지 못하자 주민들이 아예 집 밖으로 나왔습니다.

<인터뷰> 이주연(아파트 주민) : "지금 날이 너무 덥잖아요. 그래가지고 지금 올라가면 안 되겠다 싶어서 좀 기다려보자…"

아파트단지 천 8백여 세대의 전기 공급이 끊긴 건 어젯밤 10시 반쯤.

2시간쯤 뒤 일부 세대의 전기 공급이 복구됐지만, 8개 동, 7백여 세대에선 정전이 지속되면서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터뷰> 이정희(아파트 주민) : "뭐 밖에서 왔다 갔다 해야죠. 뭐 잠 못자요 이래가지고는. 오늘 밤 잠 다 잤죠."

무더위에 일부 주민들은 차 안에서 밤을 지새우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이선태(아파트 주민) : "여름 더위에 집안에는 도저히 들어갈 수가 없고요. 그래서 전기가 복구될 때까지 이 차 안에서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비슷한 시각, 또 다른 아파트에서도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200여 세대가 밤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한국 전력은 무더위로 인해 전력사용이 늘어나면서, 변압기가 고장 나 정전이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저녁 8시 20분쯤에는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 19층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나 주민 10여 명이 옥상으로 대피한 뒤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에어컨 장기간 사용으로, 실외기가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 푹푹 찌는 더위에 아파트 정전 잇따라
    • 입력 2016-08-05 07:04:33
    • 수정2016-08-05 08: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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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로 전기 사용량이 늘면서, 경기도 고양시에서 정전이 잇따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파트 단지가 어둠 속에 잠겼습니다.

푹푹 찌는 더위에, 선풍기조차 틀지 못하자 주민들이 아예 집 밖으로 나왔습니다.

<인터뷰> 이주연(아파트 주민) : "지금 날이 너무 덥잖아요. 그래가지고 지금 올라가면 안 되겠다 싶어서 좀 기다려보자…"

아파트단지 천 8백여 세대의 전기 공급이 끊긴 건 어젯밤 10시 반쯤.

2시간쯤 뒤 일부 세대의 전기 공급이 복구됐지만, 8개 동, 7백여 세대에선 정전이 지속되면서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터뷰> 이정희(아파트 주민) : "뭐 밖에서 왔다 갔다 해야죠. 뭐 잠 못자요 이래가지고는. 오늘 밤 잠 다 잤죠."

무더위에 일부 주민들은 차 안에서 밤을 지새우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이선태(아파트 주민) : "여름 더위에 집안에는 도저히 들어갈 수가 없고요. 그래서 전기가 복구될 때까지 이 차 안에서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비슷한 시각, 또 다른 아파트에서도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200여 세대가 밤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한국 전력은 무더위로 인해 전력사용이 늘어나면서, 변압기가 고장 나 정전이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저녁 8시 20분쯤에는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 19층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나 주민 10여 명이 옥상으로 대피한 뒤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에어컨 장기간 사용으로, 실외기가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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