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 잠시 후 피지 ‘밀집수비 깬다’

입력 2016.08.05 (07:22) 수정 2016.08.0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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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회 연속 메달에 도전하는 올림픽 축구팀이 잠시 후 피지와 1차전을 치릅니다.

결전지 사우바도르 현지에 간간이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우리 대표팀 필승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금메달 10개로 종합 10위권 이내 진입이 목표인 한국 선수단이 축구를 시작으로 힘차게 출발합니다.

신태용 감독은 1차전 상대인 피지를 상대로 승리를 자신했습니다.

영상 20도 안팎으로 우리나라의 초가을 날씨인 사우바도르엔 하루 종일 비가 흩뿌려 수중전이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브라질 시간으로 밤 8시 야간경기로 시작하는 1차전을 앞두고 올림픽 팀은 모든 준비는 끝났다며 총공세를 예고했습니다.

<녹취> 신태용(올림픽 축구팀 감독) : "우리가 선제골을 빨리 넣을수록 좋은 경기를 펼치면서 득점도 많이 할 것으로 봅니다."

피지전에는 스웨덴과의 평가전에서 맹활약한 황희찬이 선발 공격수로 출전하고, 뒤늦게 합류한 손흥민도 컨디션이 좋아 교체 카드로 출전합니다.

피지가 밀집 수비로 나올 것에 대비해 신태용 호는 마지막 훈련에서 세트 피스 등을 집중 연마했습니다.

풍부한 현장 경험으로 예리한 분석이 돋보이는 이영표 축구 해설위원은 선제골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이영표(KBS 축구 해설위원) : "전반 20분에서 25분 안에 선제골이 나온다면 5골 차 승리는 무난하게 가져올 수 있습니다."

1차전을 앞두고 폰치노바아레나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신태용호의 위대한 도전이 잠시 후 시작됩니다.

KBS 한국방송은 이영표 위원의 해설과 함께, 2연속 메달 도전을 향한 첫 경기 피지전을 잠시후 2TV에서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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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축구, 잠시 후 피지 ‘밀집수비 깬다’
    • 입력 2016-08-05 07:31:29
    • 수정2016-08-05 08: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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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연속 메달에 도전하는 올림픽 축구팀이 잠시 후 피지와 1차전을 치릅니다.

결전지 사우바도르 현지에 간간이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우리 대표팀 필승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금메달 10개로 종합 10위권 이내 진입이 목표인 한국 선수단이 축구를 시작으로 힘차게 출발합니다.

신태용 감독은 1차전 상대인 피지를 상대로 승리를 자신했습니다.

영상 20도 안팎으로 우리나라의 초가을 날씨인 사우바도르엔 하루 종일 비가 흩뿌려 수중전이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브라질 시간으로 밤 8시 야간경기로 시작하는 1차전을 앞두고 올림픽 팀은 모든 준비는 끝났다며 총공세를 예고했습니다.

<녹취> 신태용(올림픽 축구팀 감독) : "우리가 선제골을 빨리 넣을수록 좋은 경기를 펼치면서 득점도 많이 할 것으로 봅니다."

피지전에는 스웨덴과의 평가전에서 맹활약한 황희찬이 선발 공격수로 출전하고, 뒤늦게 합류한 손흥민도 컨디션이 좋아 교체 카드로 출전합니다.

피지가 밀집 수비로 나올 것에 대비해 신태용 호는 마지막 훈련에서 세트 피스 등을 집중 연마했습니다.

풍부한 현장 경험으로 예리한 분석이 돋보이는 이영표 축구 해설위원은 선제골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이영표(KBS 축구 해설위원) : "전반 20분에서 25분 안에 선제골이 나온다면 5골 차 승리는 무난하게 가져올 수 있습니다."

1차전을 앞두고 폰치노바아레나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신태용호의 위대한 도전이 잠시 후 시작됩니다.

KBS 한국방송은 이영표 위원의 해설과 함께, 2연속 메달 도전을 향한 첫 경기 피지전을 잠시후 2TV에서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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