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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양식 장어 방류…개체 수 늘리기 한계
입력 2016.08.05 (09:46) 수정 2016.08.05 (10:29)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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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멸종위기종인 '일본 장어'의 개체수를 늘리기 위해 해마다 양식 장어 200만 마리가 방류되고 있지만 기존 방식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가고시마현 수산기술 개발 센터'와 '추오 대학'이 공동으로 양식 장어와 천연 장어가 공존할 수 있는지 연구하고 있습니다.

천연 장어와 양식 장어를 한 연못에 넣고 관찰했더니 1년 8개월 후, 천연 장어는 90%가 살아남았지만, 양식 장어는 절반이 죽었습니다.

이번에는 수조에 천연장어와 양식 장어를 한마리씩 넣고 장어가 숨는 기다란 관을 하나만 넣었는데요.

그 결과 천연 장어의 공격에 양식장어는 도망을 갔고 결국 천연 장어의 90%가 관을 차지했습니다.

결국 실험을 통해 천연 장어가 있는 하천에 양식 장어를 방류하는 기존 방법은 효과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가이후 겐조(추오대학 교수) : "서로 경쟁하면 양식장어가 천연 장어를 이길 가능성이 적습니다."

연구팀은 둑이 있는 하천에서는 천연 장어가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지 못한다는 사실을 발견해 상류쪽에 양식 장어를 방류하면 서로 경쟁하지 않고 함께 자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日, 양식 장어 방류…개체 수 늘리기 한계
    • 입력 2016-08-05 09:52:17
    • 수정2016-08-05 10:29:08
    930뉴스
<앵커 멘트>

멸종위기종인 '일본 장어'의 개체수를 늘리기 위해 해마다 양식 장어 200만 마리가 방류되고 있지만 기존 방식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가고시마현 수산기술 개발 센터'와 '추오 대학'이 공동으로 양식 장어와 천연 장어가 공존할 수 있는지 연구하고 있습니다.

천연 장어와 양식 장어를 한 연못에 넣고 관찰했더니 1년 8개월 후, 천연 장어는 90%가 살아남았지만, 양식 장어는 절반이 죽었습니다.

이번에는 수조에 천연장어와 양식 장어를 한마리씩 넣고 장어가 숨는 기다란 관을 하나만 넣었는데요.

그 결과 천연 장어의 공격에 양식장어는 도망을 갔고 결국 천연 장어의 90%가 관을 차지했습니다.

결국 실험을 통해 천연 장어가 있는 하천에 양식 장어를 방류하는 기존 방법은 효과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가이후 겐조(추오대학 교수) : "서로 경쟁하면 양식장어가 천연 장어를 이길 가능성이 적습니다."

연구팀은 둑이 있는 하천에서는 천연 장어가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지 못한다는 사실을 발견해 상류쪽에 양식 장어를 방류하면 서로 경쟁하지 않고 함께 자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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