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2,010선 ‘껑충’…“英 통화 완화조치 영향인 듯”

입력 2016.08.05 (10:38) 수정 2016.08.0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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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코스피는 오전 10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34포인트(0.52%) 오른 2,010.37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0포인트 뛴 2,006.23으로 출발한 뒤 조금씩 상승폭을 키워 2,010선으로 올라섰다.

금융권에서는 영국 영란은행이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결정에 따른 경기 침체에 대응하고자 250조 원 규모의 유동성을 푸는 경기부양책을 내놓자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영란은행은 4일(현지시각) 기준금리를 0.5%에서 0.25%로 내리는 한편 국채매입 확대(600억 파운드), 회사채 신규 매입(100억 파운드), 은행에 대한 저리 대출(1천억 파운드) 등 총 천700억 파운드(250조 원) 규모의 통화완화 조치를 결정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1포인트(0.12%) 내린 700.86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2.20포인트(0.31%) 오른 703.87로 출발한 뒤 방향을 틀어 완만한 우하향 곡선을 그리며 700선을 위협받고 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달러당 1,111.8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2.2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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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8-05 10:38:15
    • 수정2016-08-05 11:08:27
    경제
오늘(5일) 코스피는 오전 10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34포인트(0.52%) 오른 2,010.37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0포인트 뛴 2,006.23으로 출발한 뒤 조금씩 상승폭을 키워 2,010선으로 올라섰다.

금융권에서는 영국 영란은행이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결정에 따른 경기 침체에 대응하고자 250조 원 규모의 유동성을 푸는 경기부양책을 내놓자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영란은행은 4일(현지시각) 기준금리를 0.5%에서 0.25%로 내리는 한편 국채매입 확대(600억 파운드), 회사채 신규 매입(100억 파운드), 은행에 대한 저리 대출(1천억 파운드) 등 총 천700억 파운드(250조 원) 규모의 통화완화 조치를 결정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1포인트(0.12%) 내린 700.86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2.20포인트(0.31%) 오른 703.87로 출발한 뒤 방향을 틀어 완만한 우하향 곡선을 그리며 700선을 위협받고 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달러당 1,111.8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2.2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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