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아파트 전월세 전환율 첫 3%대로 하락

입력 2016.08.05 (11:26) 수정 2016.08.0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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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의 아파트 전월세전환율이 사상 첫 3%대로 떨어졌다. 최근 위례신도시와 하남 미사강변도시의 새 아파트 입주 영향으로 전월세 가격이 떨어진 영향이다.

한국감정원은 지난달(6월) 기준 전국의 주택종합 전월세 전환율은 6.8%로 석달 연속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6%를 기록했고 경북이 10.1%로 가장 높았다.

이 가운데 서울 송파구 아파트의 전월세전환율은 2011년 통계 작성이래 처음으로 3%대(3.9%)를 기록했다. 위례·하남미사 강변도시 등 새 아파트 입주 증가로 바로 인접한 송파구의 경우 전월세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보증금 비율은 높고 월세 비율은 낮은 준전세 형태의 계약이 증가하면서 전환율을 끌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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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아파트 전월세 전환율 첫 3%대로 하락
    • 입력 2016-08-05 11:26:25
    • 수정2016-08-05 14:05:18
    경제
서울 송파구의 아파트 전월세전환율이 사상 첫 3%대로 떨어졌다. 최근 위례신도시와 하남 미사강변도시의 새 아파트 입주 영향으로 전월세 가격이 떨어진 영향이다.

한국감정원은 지난달(6월) 기준 전국의 주택종합 전월세 전환율은 6.8%로 석달 연속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6%를 기록했고 경북이 10.1%로 가장 높았다.

이 가운데 서울 송파구 아파트의 전월세전환율은 2011년 통계 작성이래 처음으로 3%대(3.9%)를 기록했다. 위례·하남미사 강변도시 등 새 아파트 입주 증가로 바로 인접한 송파구의 경우 전월세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보증금 비율은 높고 월세 비율은 낮은 준전세 형태의 계약이 증가하면서 전환율을 끌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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