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춤 ‘거목’ 이매방 명인 1주기 추모공연 18일 개최

입력 2016.08.05 (15:24) 수정 2016.08.0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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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춤의 '거목'으로 불리는 우봉 이매방 명인의 1주기 추모 공연이 오는 18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추모공연은 우리 전통춤의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기고 2015년 8월 7일 향년 88세로 별세한 이매방 명인을 기리기 위해 고인의 제자 70여 명이 '거목의 춤을 기억하다'라는 제목으로 마련했다.

김명자, 채상묵, 한혜경, 오은명, 진유림, 황순임, 김효분, 최창덕 등 제자들이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와 제97호 살풀이춤을 비롯해 장검무, 승천무, 무당춤, 검무, 입춤, 사풍정감, 삼고무 등 고인이 남긴 대표 작품들을 선보인다.


또, 이매방 명인의 오랜 예술적 동지였던 안숙선 명창이 특별 공연을 하고, 이 명인의 생전 춤사위와 일상 모습을 담은 영상도 함께 소개된다.

80년 넘게 전통춤 외길 인생을 걸어온 이매방 명인은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와 제97호 살풀이춤 등 두 분야의 예능 보유자로 호남 춤을 통합해 무대 양식화한 '호남 춤의 명인'으로도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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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6-08-05 15:31:21
    문화
한국 전통 춤의 '거목'으로 불리는 우봉 이매방 명인의 1주기 추모 공연이 오는 18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추모공연은 우리 전통춤의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기고 2015년 8월 7일 향년 88세로 별세한 이매방 명인을 기리기 위해 고인의 제자 70여 명이 '거목의 춤을 기억하다'라는 제목으로 마련했다. 김명자, 채상묵, 한혜경, 오은명, 진유림, 황순임, 김효분, 최창덕 등 제자들이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와 제97호 살풀이춤을 비롯해 장검무, 승천무, 무당춤, 검무, 입춤, 사풍정감, 삼고무 등 고인이 남긴 대표 작품들을 선보인다. 또, 이매방 명인의 오랜 예술적 동지였던 안숙선 명창이 특별 공연을 하고, 이 명인의 생전 춤사위와 일상 모습을 담은 영상도 함께 소개된다. 80년 넘게 전통춤 외길 인생을 걸어온 이매방 명인은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와 제97호 살풀이춤 등 두 분야의 예능 보유자로 호남 춤을 통합해 무대 양식화한 '호남 춤의 명인'으로도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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