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결핵’ 삼성서울병원 소아 1명 잠복결핵 감염

입력 2016.08.0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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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병동에서 근무하던 간호사가 결핵에 걸린 삼성서울병원에서 소아 1명이 잠복결핵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

잠복결핵은 결핵균에 노출돼 감염됐지만, 결핵이 발병하지는 않은 상태다. 전염성은 없지만 10% 정도는 결핵이 발병할 가능성이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해당 간호사가 근무하던 소아혈액종양병동 환자 86명 가운데 81명(94.2%)에 대해 결핵 검사를 한 결과, 결핵이 발병한 사람은 없었다고 밝혔다.

다만, 잠복결핵 검사에서는 지금까지 결과가 나온 16명 가운데 1명에게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해당 간호사와 함께 근무한 직원 47명 중 44명(93.6%)은 모두 결핵에 걸리지 않았다는 판정이 나왔다. 잠복결핵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일 삼성서울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이모 씨(27.여)가 정기 건강검진에서 전염성 결핵에 걸린 사실이 확인되자, 환자와 직원에 대해 결핵과 잠복결핵 감염 여부를 조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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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호사 결핵’ 삼성서울병원 소아 1명 잠복결핵 감염
    • 입력 2016-08-05 19:36:18
    사회
소아암병동에서 근무하던 간호사가 결핵에 걸린 삼성서울병원에서 소아 1명이 잠복결핵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

잠복결핵은 결핵균에 노출돼 감염됐지만, 결핵이 발병하지는 않은 상태다. 전염성은 없지만 10% 정도는 결핵이 발병할 가능성이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해당 간호사가 근무하던 소아혈액종양병동 환자 86명 가운데 81명(94.2%)에 대해 결핵 검사를 한 결과, 결핵이 발병한 사람은 없었다고 밝혔다.

다만, 잠복결핵 검사에서는 지금까지 결과가 나온 16명 가운데 1명에게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해당 간호사와 함께 근무한 직원 47명 중 44명(93.6%)은 모두 결핵에 걸리지 않았다는 판정이 나왔다. 잠복결핵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일 삼성서울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이모 씨(27.여)가 정기 건강검진에서 전염성 결핵에 걸린 사실이 확인되자, 환자와 직원에 대해 결핵과 잠복결핵 감염 여부를 조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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