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직 임원 등이 입점 청탁과 함께 10억여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는 롯데백화점 권 모(55) 전 이사와 중간 브로커 조 모(47) 씨를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했다.
권 전 이사와 조 씨는 지난 2009년 한 해 동안 롯데백화점 입점을 희망하는 여러 업체로부터 입점 청탁과 함께 모두 10억여 원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금품을 건넨 업체들은 실제 매장 입점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 전 이사는 롯데백화점 지점장 출신으로 2012년 상무이사까지 올랐으며 현재는 다른 의류 업체의 사장을 맡고 있다. 브로커 조 씨는 백화점 내에서 직접 매장을 운영하는 업주이기도 하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과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의 연관성은 현재까지는 없다"면서 "챙긴 돈이 어디에 사용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조사를 더 진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는 롯데백화점 권 모(55) 전 이사와 중간 브로커 조 모(47) 씨를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했다.
권 전 이사와 조 씨는 지난 2009년 한 해 동안 롯데백화점 입점을 희망하는 여러 업체로부터 입점 청탁과 함께 모두 10억여 원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금품을 건넨 업체들은 실제 매장 입점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 전 이사는 롯데백화점 지점장 출신으로 2012년 상무이사까지 올랐으며 현재는 다른 의류 업체의 사장을 맡고 있다. 브로커 조 씨는 백화점 내에서 직접 매장을 운영하는 업주이기도 하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과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의 연관성은 현재까지는 없다"면서 "챙긴 돈이 어디에 사용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조사를 더 진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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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억 원대 입점 로비’ 롯데백화점 전 이사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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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05 20:04:57
롯데백화점 전직 임원 등이 입점 청탁과 함께 10억여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는 롯데백화점 권 모(55) 전 이사와 중간 브로커 조 모(47) 씨를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했다.
권 전 이사와 조 씨는 지난 2009년 한 해 동안 롯데백화점 입점을 희망하는 여러 업체로부터 입점 청탁과 함께 모두 10억여 원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금품을 건넨 업체들은 실제 매장 입점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 전 이사는 롯데백화점 지점장 출신으로 2012년 상무이사까지 올랐으며 현재는 다른 의류 업체의 사장을 맡고 있다. 브로커 조 씨는 백화점 내에서 직접 매장을 운영하는 업주이기도 하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과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의 연관성은 현재까지는 없다"면서 "챙긴 돈이 어디에 사용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조사를 더 진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는 롯데백화점 권 모(55) 전 이사와 중간 브로커 조 모(47) 씨를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했다.
권 전 이사와 조 씨는 지난 2009년 한 해 동안 롯데백화점 입점을 희망하는 여러 업체로부터 입점 청탁과 함께 모두 10억여 원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금품을 건넨 업체들은 실제 매장 입점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 전 이사는 롯데백화점 지점장 출신으로 2012년 상무이사까지 올랐으며 현재는 다른 의류 업체의 사장을 맡고 있다. 브로커 조 씨는 백화점 내에서 직접 매장을 운영하는 업주이기도 하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과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의 연관성은 현재까지는 없다"면서 "챙긴 돈이 어디에 사용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조사를 더 진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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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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