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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폭·도끼만행범 사우디 IS 접촉”
입력 2016.08.06 (01:07) 국제
지난달 18일과 24일 각각 독일 남부 뷔르츠부르크와 안스바흐 지역에서 터진 도끼 만행과 자폭 사건 범인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이슬람국가'(IS) 대원으로 추정되는 이들과 접촉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슈피겔 온라인이 보도했다.

슈피겔 온라인은 5일(현지시간) 범인들의 휴대전화 채팅 기록 등을 분석한 당국을 소스로 한주간 슈피겔 취재 결과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24일 자폭으로 사망한 시리아 출신의 안스바흐 범인 모하마드 다렐의 애초 목표는 발생 직후 나왔던 관측대로 야외 음악축제 장소였다.

공격 방식도 자폭하는 것이 아니라 폭발물을 넣은 가방을 행사 장소에 두고서 터뜨린 뒤 추가 범행을 하는 것을 계획했다.

다렐은 또 범행 과정을 영상으로 찍어 IS 측에 넘기려고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다렐이 행사장 인근 와인바 밖에서 서성일 때 가방에 있던 폭발물이 뜻하지 않게 터진 것으로 밝혀졌다. 이 폭발로 그가 죽고 주변에 있던 15명이 다쳤다.

18일 뷔르츠부르크의 열차에서 도끼 만행을 저지른 아프가니스탄 난민 리아즈 칸 아마드자이는 IS 추정 멤버로부터 애초 차를 군중 속으로 몰고 가는 공격을 제안받았지만, 운전면허증이 없어 실행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도끼와 칼을 들고서 열차 안에서 무차별 공격을 하는 것으로 계획을 수정했다.

한편 아마드자이는 작년 6월 30일 헝가리를 거쳐 독일로 들어올 때 제대로 신분검사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독일 자폭·도끼만행범 사우디 IS 접촉”
    • 입력 2016-08-06 01:07:55
    국제
지난달 18일과 24일 각각 독일 남부 뷔르츠부르크와 안스바흐 지역에서 터진 도끼 만행과 자폭 사건 범인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이슬람국가'(IS) 대원으로 추정되는 이들과 접촉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슈피겔 온라인이 보도했다.

슈피겔 온라인은 5일(현지시간) 범인들의 휴대전화 채팅 기록 등을 분석한 당국을 소스로 한주간 슈피겔 취재 결과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24일 자폭으로 사망한 시리아 출신의 안스바흐 범인 모하마드 다렐의 애초 목표는 발생 직후 나왔던 관측대로 야외 음악축제 장소였다.

공격 방식도 자폭하는 것이 아니라 폭발물을 넣은 가방을 행사 장소에 두고서 터뜨린 뒤 추가 범행을 하는 것을 계획했다.

다렐은 또 범행 과정을 영상으로 찍어 IS 측에 넘기려고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다렐이 행사장 인근 와인바 밖에서 서성일 때 가방에 있던 폭발물이 뜻하지 않게 터진 것으로 밝혀졌다. 이 폭발로 그가 죽고 주변에 있던 15명이 다쳤다.

18일 뷔르츠부르크의 열차에서 도끼 만행을 저지른 아프가니스탄 난민 리아즈 칸 아마드자이는 IS 추정 멤버로부터 애초 차를 군중 속으로 몰고 가는 공격을 제안받았지만, 운전면허증이 없어 실행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도끼와 칼을 들고서 열차 안에서 무차별 공격을 하는 것으로 계획을 수정했다.

한편 아마드자이는 작년 6월 30일 헝가리를 거쳐 독일로 들어올 때 제대로 신분검사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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