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탑동광장 해상서 40대 추정 남성 익사

입력 2016.08.0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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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6일(오늘) 새벽 3시 40분쯤 제주도 제주시 탑동광장 해상에서 "누군가 바다에 들어간 뒤 물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며 행인 김모(30) 씨가 119에 신고했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와 소방당국은 익수자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숨진 남성이 170cm가량의 키에 체격은 보통, 40대 중반으로 추정되는 남성이라며 구조 당시, 노란색 트렁크 속옷에 안경을 착용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또 탑동광장 방파제 앞 인명 구조함 옆에서 익수자의 회색 티셔츠와 검은색 얼룩무늬 바지, 야구모자, 운동화가 놓여있었다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은 숨진 남성의 신원 확인에 나서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사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을 부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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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탑동광장 해상서 40대 추정 남성 익사
    • 입력 2016-08-06 11:20:53
    사회
제주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6일(오늘) 새벽 3시 40분쯤 제주도 제주시 탑동광장 해상에서 "누군가 바다에 들어간 뒤 물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며 행인 김모(30) 씨가 119에 신고했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와 소방당국은 익수자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숨진 남성이 170cm가량의 키에 체격은 보통, 40대 중반으로 추정되는 남성이라며 구조 당시, 노란색 트렁크 속옷에 안경을 착용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또 탑동광장 방파제 앞 인명 구조함 옆에서 익수자의 회색 티셔츠와 검은색 얼룩무늬 바지, 야구모자, 운동화가 놓여있었다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은 숨진 남성의 신원 확인에 나서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사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을 부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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