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신용등급 ‘AA’로 상향…역대 최고
입력 2016.08.08 (21:15)
수정 2016.08.0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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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가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역대 최고 등급으로 올렸습니다.
세계적인 경제 부진 속에, 우리 경제가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보도에 김지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S&P가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AA-(더블에이마이너스)에서 AA(더블에이)로 한단계 올렸습니다.
AA(더블에이)는 21개 등급중에 3번째로 우리 위에는 독일과 싱가포르,미국 등 6개 나라만 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가 우리와 같은 등급이지만 등급 전망은 부정적입니다. 등급이 떨어질 소지가 있다는 뜻입니다.
최근 선진국이나 신흥국 할것 없이 등급이 떨어지는 추세여서 우리의 신용등급 상승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S&P는 한국의 1인당 GDP성장률이 2.6% 수준으로 선진국보다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국제 채권국 모임인 파리클럽에 가입할 정도로 대외부문 지표가 좋아진 점도 꼽혔습니다.
<녹취> 송인창(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 : "브렉시트라든지, 국제금융 시장이 불안정한 가운데에서도 (우리 금융시장이) 상대적으로 차별화되어서 안정적이라는 것을 평가한 겁니다."
중국,일본과의 격차는 더 벌어져 중국은 우리보다 한 단계 낮고 일본은 두 단계 아랩니다.
개인과 마찬가지로 국가도 신용등급이 오르면 싼 이자로 돈을 빌릴 수 있고 그 나라에 투자해도 안전하다는 걸 보증받게 됩니다.
신용등급 상승 소식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우리 주식을 사들이며 코스피는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가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역대 최고 등급으로 올렸습니다.
세계적인 경제 부진 속에, 우리 경제가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보도에 김지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S&P가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AA-(더블에이마이너스)에서 AA(더블에이)로 한단계 올렸습니다.
AA(더블에이)는 21개 등급중에 3번째로 우리 위에는 독일과 싱가포르,미국 등 6개 나라만 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가 우리와 같은 등급이지만 등급 전망은 부정적입니다. 등급이 떨어질 소지가 있다는 뜻입니다.
최근 선진국이나 신흥국 할것 없이 등급이 떨어지는 추세여서 우리의 신용등급 상승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S&P는 한국의 1인당 GDP성장률이 2.6% 수준으로 선진국보다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국제 채권국 모임인 파리클럽에 가입할 정도로 대외부문 지표가 좋아진 점도 꼽혔습니다.
<녹취> 송인창(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 : "브렉시트라든지, 국제금융 시장이 불안정한 가운데에서도 (우리 금융시장이) 상대적으로 차별화되어서 안정적이라는 것을 평가한 겁니다."
중국,일본과의 격차는 더 벌어져 중국은 우리보다 한 단계 낮고 일본은 두 단계 아랩니다.
개인과 마찬가지로 국가도 신용등급이 오르면 싼 이자로 돈을 빌릴 수 있고 그 나라에 투자해도 안전하다는 걸 보증받게 됩니다.
신용등급 상승 소식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우리 주식을 사들이며 코스피는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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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8-08 2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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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가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역대 최고 등급으로 올렸습니다.
세계적인 경제 부진 속에, 우리 경제가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보도에 김지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S&P가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AA-(더블에이마이너스)에서 AA(더블에이)로 한단계 올렸습니다.
AA(더블에이)는 21개 등급중에 3번째로 우리 위에는 독일과 싱가포르,미국 등 6개 나라만 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가 우리와 같은 등급이지만 등급 전망은 부정적입니다. 등급이 떨어질 소지가 있다는 뜻입니다.
최근 선진국이나 신흥국 할것 없이 등급이 떨어지는 추세여서 우리의 신용등급 상승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S&P는 한국의 1인당 GDP성장률이 2.6% 수준으로 선진국보다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국제 채권국 모임인 파리클럽에 가입할 정도로 대외부문 지표가 좋아진 점도 꼽혔습니다.
<녹취> 송인창(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 : "브렉시트라든지, 국제금융 시장이 불안정한 가운데에서도 (우리 금융시장이) 상대적으로 차별화되어서 안정적이라는 것을 평가한 겁니다."
중국,일본과의 격차는 더 벌어져 중국은 우리보다 한 단계 낮고 일본은 두 단계 아랩니다.
개인과 마찬가지로 국가도 신용등급이 오르면 싼 이자로 돈을 빌릴 수 있고 그 나라에 투자해도 안전하다는 걸 보증받게 됩니다.
신용등급 상승 소식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우리 주식을 사들이며 코스피는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가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역대 최고 등급으로 올렸습니다.
세계적인 경제 부진 속에, 우리 경제가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보도에 김지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S&P가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AA-(더블에이마이너스)에서 AA(더블에이)로 한단계 올렸습니다.
AA(더블에이)는 21개 등급중에 3번째로 우리 위에는 독일과 싱가포르,미국 등 6개 나라만 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가 우리와 같은 등급이지만 등급 전망은 부정적입니다. 등급이 떨어질 소지가 있다는 뜻입니다.
최근 선진국이나 신흥국 할것 없이 등급이 떨어지는 추세여서 우리의 신용등급 상승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S&P는 한국의 1인당 GDP성장률이 2.6% 수준으로 선진국보다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국제 채권국 모임인 파리클럽에 가입할 정도로 대외부문 지표가 좋아진 점도 꼽혔습니다.
<녹취> 송인창(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 : "브렉시트라든지, 국제금융 시장이 불안정한 가운데에서도 (우리 금융시장이) 상대적으로 차별화되어서 안정적이라는 것을 평가한 겁니다."
중국,일본과의 격차는 더 벌어져 중국은 우리보다 한 단계 낮고 일본은 두 단계 아랩니다.
개인과 마찬가지로 국가도 신용등급이 오르면 싼 이자로 돈을 빌릴 수 있고 그 나라에 투자해도 안전하다는 걸 보증받게 됩니다.
신용등급 상승 소식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우리 주식을 사들이며 코스피는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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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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