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공격 축구로 멕시코 넘는다’

입력 2016.08.09 (23:12) 수정 2016.08.10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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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 축구팀이 모레 새벽 8강 진출을 놓고 멕시코와 격돌합니다.

비겨도 8강에 오르지만, 신태용 감독은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언했습니다.

브라질리아에서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멕시코전이 열릴 가린샤 축구장.

잔디 보수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신태용 감독이 등장합니다.

마지막 1분을 지키지 못한 독일전이 떠올라 한숨도 못잤다는 신 감독은, 선수들보다 4시간 먼저 도착해 경기장을 꼼꼼히 살펴봤습니다.

예리한 눈매로 점검을 마친 신태용 감독은 8강행의 운명이 걸린만큼 멕시코전은 공격 축구로 맞붙을놓겠다고 밝혔습니다.

비겨도 8강에 오른다는 안이한 생각이 경기를 망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손흥민이 이끄는 공격진에 대한 강한 자신감도 배어있습니다.

<인터뷰> 신태용(올림픽 축구팀 감독) : "멕시코는 우리가 또 방심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라 분명히 밟고 이기고 올라가야 될팀이기 때문에 우리가 준비를 스스로 더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편 신감독은 독일과 혈전을 치른 선수들의 체력 회복을 위해 하루 휴식을 줬습니다. 우리와 멕시코 모두 2차전이 끝난 뒤 이틀밖에 쉬지 못해 체력이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KBS 한국방송은 모레 새벽 멕시코전을 이영표 위원의 명품 해설로 중계방송합니다.

브라질리아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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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태용호, ‘공격 축구로 멕시코 넘는다’
    • 입력 2016-08-09 23:13:40
    • 수정2016-08-10 0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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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 축구팀이 모레 새벽 8강 진출을 놓고 멕시코와 격돌합니다. 비겨도 8강에 오르지만, 신태용 감독은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언했습니다. 브라질리아에서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멕시코전이 열릴 가린샤 축구장. 잔디 보수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신태용 감독이 등장합니다. 마지막 1분을 지키지 못한 독일전이 떠올라 한숨도 못잤다는 신 감독은, 선수들보다 4시간 먼저 도착해 경기장을 꼼꼼히 살펴봤습니다. 예리한 눈매로 점검을 마친 신태용 감독은 8강행의 운명이 걸린만큼 멕시코전은 공격 축구로 맞붙을놓겠다고 밝혔습니다. 비겨도 8강에 오른다는 안이한 생각이 경기를 망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손흥민이 이끄는 공격진에 대한 강한 자신감도 배어있습니다. <인터뷰> 신태용(올림픽 축구팀 감독) : "멕시코는 우리가 또 방심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라 분명히 밟고 이기고 올라가야 될팀이기 때문에 우리가 준비를 스스로 더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편 신감독은 독일과 혈전을 치른 선수들의 체력 회복을 위해 하루 휴식을 줬습니다. 우리와 멕시코 모두 2차전이 끝난 뒤 이틀밖에 쉬지 못해 체력이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KBS 한국방송은 모레 새벽 멕시코전을 이영표 위원의 명품 해설로 중계방송합니다. 브라질리아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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