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국내 배치 결정 이후 현지 분위기를 알아보겠다며 중국으로 떠났던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6명이 10일(오늘) 2박 3일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다.
김영호 의원 등 6명은 오늘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대로 방중 결과 보고서를 작성해 당 지도부에 보고할 예정이다.
이들은 중국 방문 이틀째인 어제(9일) 한-중 원탁 토론회를 열고 사드 배치에 대한 가감없는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호 의원은 "현재 한중 관계에 대해 깊이 있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환구시보 등 중국의 10여 개 매체가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이어 오후에는 교민 10여명 만 참석한 단출한 간담회를 한 뒤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들의 방중을 두고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국론을 분열시키고, 북한에 동조하는 것이라며 연일 비판을 거듭했고, 이에 대해 더민주는 박 대통령이 사드 문제를 정쟁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사과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상태다.
이들의 귀국 후 방중 성과를 두고도 여야가 또한번 '사드 방중' 공방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
김영호 의원 등 6명은 오늘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대로 방중 결과 보고서를 작성해 당 지도부에 보고할 예정이다.
이들은 중국 방문 이틀째인 어제(9일) 한-중 원탁 토론회를 열고 사드 배치에 대한 가감없는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호 의원은 "현재 한중 관계에 대해 깊이 있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환구시보 등 중국의 10여 개 매체가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이어 오후에는 교민 10여명 만 참석한 단출한 간담회를 한 뒤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들의 방중을 두고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국론을 분열시키고, 북한에 동조하는 것이라며 연일 비판을 거듭했고, 이에 대해 더민주는 박 대통령이 사드 문제를 정쟁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사과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상태다.
이들의 귀국 후 방중 성과를 두고도 여야가 또한번 '사드 방중' 공방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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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민주 ‘사드 방중’ 초선 6인, 오늘 귀국…여야 공방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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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10 01:02:39
사드 국내 배치 결정 이후 현지 분위기를 알아보겠다며 중국으로 떠났던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6명이 10일(오늘) 2박 3일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다.
김영호 의원 등 6명은 오늘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대로 방중 결과 보고서를 작성해 당 지도부에 보고할 예정이다.
이들은 중국 방문 이틀째인 어제(9일) 한-중 원탁 토론회를 열고 사드 배치에 대한 가감없는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호 의원은 "현재 한중 관계에 대해 깊이 있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환구시보 등 중국의 10여 개 매체가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이어 오후에는 교민 10여명 만 참석한 단출한 간담회를 한 뒤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들의 방중을 두고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국론을 분열시키고, 북한에 동조하는 것이라며 연일 비판을 거듭했고, 이에 대해 더민주는 박 대통령이 사드 문제를 정쟁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사과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상태다.
이들의 귀국 후 방중 성과를 두고도 여야가 또한번 '사드 방중' 공방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
김영호 의원 등 6명은 오늘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대로 방중 결과 보고서를 작성해 당 지도부에 보고할 예정이다.
이들은 중국 방문 이틀째인 어제(9일) 한-중 원탁 토론회를 열고 사드 배치에 대한 가감없는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호 의원은 "현재 한중 관계에 대해 깊이 있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환구시보 등 중국의 10여 개 매체가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이어 오후에는 교민 10여명 만 참석한 단출한 간담회를 한 뒤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들의 방중을 두고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국론을 분열시키고, 북한에 동조하는 것이라며 연일 비판을 거듭했고, 이에 대해 더민주는 박 대통령이 사드 문제를 정쟁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사과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상태다.
이들의 귀국 후 방중 성과를 두고도 여야가 또한번 '사드 방중' 공방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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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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