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표선항 연안 갯바위서 어선 좌초

입력 2016.08.10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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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9일) 저녁 8시 45분쯤 제주 서귀포시 표선항 주변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모슬포선적 9.77톤급 연안복합 어선이 파도에 밀려 표선항에서 남동쪽으로 약 650m 떨어진 갯바위에 좌초됐다며 선주 김모 씨(65세,여)가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122구조대와 해양오염방제팀, 100톤급 경비함정 1척 등을 사고 현장에 보내 고박작업을 실시하고 선원들과 함께 배에 실려있던 연료유 등 유류 1,420리터를 모두 옮겼으며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해경은 오늘(10일) 오전 이초작업 시점을 결정하는 한편 이초작업이 끝나면 선원과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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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귀포시 표선항 연안 갯바위서 어선 좌초
    • 입력 2016-08-10 04:09:03
    사회
어제(9일) 저녁 8시 45분쯤 제주 서귀포시 표선항 주변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모슬포선적 9.77톤급 연안복합 어선이 파도에 밀려 표선항에서 남동쪽으로 약 650m 떨어진 갯바위에 좌초됐다며 선주 김모 씨(65세,여)가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122구조대와 해양오염방제팀, 100톤급 경비함정 1척 등을 사고 현장에 보내 고박작업을 실시하고 선원들과 함께 배에 실려있던 연료유 등 유류 1,420리터를 모두 옮겼으며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해경은 오늘(10일) 오전 이초작업 시점을 결정하는 한편 이초작업이 끝나면 선원과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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